충북 단양군이 블랙초크베리(사진) 육성에 적극 나섰다. 단양군은 블랙초크베리를 차세대 소득작목으로 키우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매포읍 우덕리 8300m²(약 2510평)에 2700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장미과 낙엽 관목인 블랙초크베리는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로 ‘아로니아’로도 불린…
충북 충주댐에 30년 가까이 더께 진 물때와 이끼 등 얼룩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9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에 따르면 독일의 청소장비 전문기업인 카르처사는 19일까지 충주댐의 때를 세척해 그림을 그리는 ‘카르처 충주댐 아트 클리닝’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8일 시작한 이 …
‘감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이 주황빛으로 변한 감 가로수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청 소재지인 영동읍 내 도로 곳곳은 물론이고 군 외곽 도로에 심은 감나무마다 알차게 익은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이 감 가로수는 시내 도로변에 2900여 …
중기청 보육역량 강화사업 기관 선정 ○…충북도립대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이 뽑은 보육역량 강화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센터는 65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입주기업의 경영·전략기획, 신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업 인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인다. 1999년…
충북 도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가을 단풍 행락철인 10, 1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에 따르면 2009∼2011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월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809명의 사망자 가운데 23.1%(187명)가 10, 11월에 집중됐다. 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야구장’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청주시는 프로야구가 열리는 전국의 야구장 가운데 가장 작고 낡은 청주야구장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42억 원을 들여 시설 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7420석인 관람석을 1만500석으로 30…
‘한방(韓方)의 고장’인 충북 제천에서 만든 한방약초비빔밥 ‘약채락(藥菜樂)’이 제천지역 초중학교 식탁에 올랐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남당초와 제천동중 등 지역 내 5개 초중학교에서 지난달부터 약채락 비빔밥을 매달 1회씩 점심 식사로 제공하고 있다. 2008년 개발된 약채락은 제천에…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한지(韓紙)체험박물관이 이달 문을 연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2009년 연풍면 원풍리 옛 신풍분교를 매입해 조성 중인 한지체험박물관 공사가 최근 마무리되고 있다. 한옥 양식의 이 박물관은 9380m²(약 2842평) 규모의 터에 66억3000만 원을 들여 지상 …
충북도와 도내 각 지방자치단체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충북도는 4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충북도와 12개 시군, 도 축산위생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 충북본부에 각각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충북도는 초동…
충북예총은 제34회 충북예술상 창작부문에 조유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75·여)을, 공로부문에 강병완 충북예술문화정책연구원장(54)을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자문위원은 2011년 ‘사진으로 보는 식물백과’, 2008년 ‘교과서 곤충도감’, 2004년 ‘한국의 곤충’을 …
◇충북도교육청 ▽4급 △방과후학교지원단장 엄종목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 이종석 ▽5급 △방과후학교지원단 김성곤
충북 영동군의 사단법인 난계기념사업회는 제16회 난계악학대상에 최헌 씨(54·부산대 한국음악학과 교수)를, 공로상에 정환희 씨(34·국립국악원 연구원)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회에 따르면 최 교수는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
‘쏘가리 낚시’로 잘 알려진 충북 단양에 낚시전시관이 27일 문을 연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복합관광시설인 다누리센터 안 1층에 5억 원을 들여 700m²(약 212평) 규모로 조성한 낚시전시관에는 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낚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낚시도구가 전시되고…
내년 8월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전 세계 8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현재까지 83개국이 참가 의사를 전해왔다고 25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인 지난해 슬로베니아 대회의 67개국을 훌쩍 뛰어…
충북이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예비지정됐다는 소식에 충북도는 “지역발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게 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2007년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처음 시작했다. 2009년 6월 5개 지구, 18km²(약 544만5000평)에 대한 FEZ 지정을 처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