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출범하는 청주 청원 통합시 명칭이 ‘청주시’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17∼21일 청주시와 청원군 주민 각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청주시를 선택한 주민이 65.3%(1306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원시 16.6%(332명),…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인쇄된 충북 청주에 금속활자 장인(匠人)들을 길러 낼 전수관이 건립된다. 청주시는 22일 국비와 지방비 42억3800만 원을 들여 내년 4월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591m²·약 482평) 규모의 ‘금속활자 …
충북 괴산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의 손으로 빚은 ‘임꺽정 만두’가 나왔다. 괴산군은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역 특산물인 절임배추 우거지, 대학찰옥수수, 괴산고추 등을 활용한 ‘임꺽정 만두’를 만들어 다음 달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로컬…
6월 실시된 주민투표로 한 몸이 된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업무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통합추진 공동위원회’가 22일 출범하면서 통합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통합추진 공동위는 통합시 명칭 및 청사 소재지 선정, 구(區) 행정구역 조정 등 통합과 관련된 최고 …
충북 충주 제천 단양 영동에 ‘기숙형 중학교’가 설립된다. 충북도교육청은 해마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 이들 지역의 농산촌 중학교 3, 4곳을 통폐합해 2015년 기숙형 중학교를 세울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충북도내에는 지난해 3월 보은군의 원남 내북 속리 3개 중학교를 통합해 …
충북 영동에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천은사·대표 양문규 시인)은 올해 ‘천태산 은행나무 문학상’ 대상에 김명철 씨(49)의 ‘천년의 하루, 하루’를, 최우수상에 전건호 씨(51)의 ‘은행나무 끙끙’을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에는 문화…
열대 과일로 주로 한반도 남부에서 생산되던 멜론이 충북 충주에서도 생산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달천동 소득작목 시험장(100m²·약 30평)에 원형과 타원형의 노란 네트멜론과 흰색 황색 녹색 등 7종의 이스라엘산 멜론 140그루를 심어 최근 수확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4개…
‘4수(修)’ 끝에 행정구역 통합에 성공한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도시 기본계획을 함께 수립한다. 19일 청원군에 따르면 양 지자체는 17일 충청대에서 각 읍면동 주민 대표들을 대상으로 ‘2030 청원 청주 도시 기본계획 공동수립 주민 대표자 회의’를 열어 도시 기본계획안에 반영할 …
세종시 관문인 충북 오송역과 세종시 정부청사를 잇는 ‘오송역 연결도로’가 내달 15일까지 개통된다. 행정도시건설청은 세종시로 가장 먼저 들어오는 국무총리실이 입주하기 전인 다음 달 15일 이전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개통 시기를 예정보다 2개월 앞당기는 일정이다. 총리실은…
충북 청주시가 삼국시대 전략 요충지였던 흥덕구 비하동 부모산성(충북도기념물 제121호) 발굴 현장을 31일까지 공개한다. 시는 성벽과 자성(子城)의 정확한 축조 시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2억5800만 원을 들여 충북대박물관에 의뢰해 조사 중이다. 발굴현장 공개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충북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5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청주대에 따르면 산업디자인학과 원은영 씨(3년·사진)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2012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리페이퍼스(Repap…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대 국가로 ‘독일’이 선정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디자인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독일을 내년 행사 초대 국가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홍익대 우관호 교수(52·도예유리과)를 기획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직위는 다음 달까지 내년 행사…
“주역(周易)을 이해하고 그 이치를 따라 살아간다면 그게 올바른 삶의 자세죠.” 현직 언론인이 동양 고전인 주역을 한눈에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안내해주는 길잡이 책을 펴냈다. 주역 전문가이자 연합뉴스 충북본부장인 김진희 씨(56·사진)가 펴낸 ‘주역 읽기 첫걸음’(236쪽…
“일제가 강제로 끊은 우리 국토의 허리를 잇는 작업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제대로 복원해 후손들에게 역사 문화의 장소로 물려줘야죠.” 충북 괴산군 우창희 산림관리담당(45)은 매주 한두 차례씩 백두대간 복원 첫 사업지인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 경계의 ‘이화령’ 구간 복원…
충북 옥천군을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부근에 고속도로 진입 전 카풀과 환승이 가능한 복합휴게공간이 14일 문을 연다. 13일 옥천군 등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옥천읍 문정리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옆 4만4800m²(약 1만3550평)에 휴게 주유 정비 환승시설 등을 갖춘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