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이 지난달 27일 청원군 주민투표로 결정된 가운데 통합반대 운동을 벌였던 ‘청원지킴이’가 투표 무효화 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섰다. 이 단체는 “27일 투표 당시 청원군 공무원들이 투표 시간 이전부터 아파트 단지 등에서 투표 독려 행위를 했고, 일부는 …
충북도내 첫 군(郡) 단위 방범CCTV통합관제센터가 2일 진천군청에 문을 열고 24시간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 예산지원사업으로 12억 원을 들여 만든 이 센터는 폐쇄회로(CC)TV 설치장소의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파악해 사건 사고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충북 괴산에 ‘중부권 호국원’이 들어선다. 괴산군은 국가보훈처로부터 문광면 광덕리 일대에 2015년까지 802억 원을 들여 중부권 호국원을 건립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호국원 전체 면적은 90만2390m²(약 27만3452평)이며 봉안시설 10만 기와 현충탑, 현충관, …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분리된 지 66년, 통합에 도전한 지 4번 만에 ‘한 몸’이 되면서 인구 100만 명의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8일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청주 청원) 통합시는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최고의 성장잠재력을 갖춘 대도시…
충북 단양의 복합관광시설인 다누리센터 안에 지난달 25일 문을 연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아쿠아리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곳에는 개관한 지 한 달 만인 24일까지 모두 4만2959명이 다녀갔다. 하루 평균 1431명꼴이다. 입장료 수입은 1…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일대에 ‘북청주역’이 신설된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화 사업 변경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서 ‘적정’ 결론을 내림에 따라 북청주역 건설 계획을 확정했다. 당초에는 북청주역 설치 계획이 포함되지…
충북 진천에 전통 주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진천군은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 종박물관 안에 주철장(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원광식 기능보유자의 주철기술(일정한 틀에 쇳물을 부어 여러 기물을 만드는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주철장 전수교육관을 개관했다고 26일…
4수(修)째 도전에 나선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지을 ‘청원군 주민투표’가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는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 실시되기 때문에 투표율 33.3%를 확보하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
○…서원대 디자인학과 4학년 홍현우 씨(23)가 제4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홍 씨는 ‘고무 놀이터’를 출품해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홍 씨의 작품은 이동식 조형물로, 운동시간과 장소가 부족한 직장인과 청소년을…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의 ‘소백산면’ 개칭 갈등이 헌법재판소까지 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양 지자체에 따르면 영주시는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중분위)의 소백산면 명칭 변경 불허 결정에 불복해 이르면 이달 안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조진성 영주시…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연철흠)가 21일 청원군과의 행정구역 통합을 만장일치로 찬성 의결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제출한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시의회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 시의원 26명이 모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와 청원군의…
충북 북부권 경제활성화의 핵심축이 될 충주기업도시(넥스폴리스)가 다음 달 준공된다.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 개발전담회사인 충주기업도시㈜는 이류면 기업지원센터 용지에서 내달 6일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와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도시 준공식을 열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충…
충북 제천에서 ‘2013년 세계영상위원회(AFCI) 시네포지엄 및 총회’가 열린다. 아시아에서 이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제천시는 AFCI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총회에서 내년도 시네포지엄 및 총회 제천 개최를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4월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충북 도내 첫 특수학교 학교기업인 ‘사랑관’이 충북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학교(교장 신정인)에 20일 정식 개관했다. 꽃동네학교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1기 특수학교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로 선정돼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전체면적 1240m…
충북의 명품 걷기길인 ‘산막이 옛길’에서 황혼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걷기대회가 열린다. 괴산군 칠성면 비학봉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노진규)은 다음 달 6일 ‘고향의 길에서 건강! 웃음! 행복! 만끽!’을 주제로 전국 65세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한 ‘제1회 실버부부 걷기대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