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외면 받던 충북 청주시 완충녹지가 명품 참살이(웰빙) 숲길로 되살아난다. 청주시는 제1순환로 개신동 고가도로부터 분평동 계룡리슈빌 입구까지 조성된 산남 1, 2지구 완충녹지를 ‘명품 가로수길’로 만들기로 하고 이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완충녹지’는 도로…
충북의 최남단 ‘추풍령’에서부터 최북단 ‘도담삼봉’까지 두 발로 걸으며 역사와 문화, 환경 등 충북의 ‘속살’을 꼼꼼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충북산악구조협회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등이 주최하는 ‘2012충북역사문화탐방’(탐사대장 박연수 직지원정대장…
농약 사용 등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요즘 보기 힘든 반딧불이(사진)의 군무(群舞)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이곳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짝짓기를 위해 빛을 내며 날아다니는 애반딧불이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마을…
충북 청주시 한국공예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복권기금사업기관(전시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공예관은 ‘2012년 전시분야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재미있는 철(鐵) 이야기’를 주제로 응모해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4500만 원의 사업…
충북 청주시는 청원군 강내면 청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 인근 5개 마을에 올해부터 4년간 지원금 32억 원을 분할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는 2000년 12월 강내면 학천리 일대 15만2000여 m²(약 4만6061평)에 청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을 지어 이듬해 1월부터 사용해 왔다…
충북 영동군에 ‘와인 연구소’가 설립된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연구인력 7명 증원과 용지 5만 m²(약 1만5152평)를 확보한다는 조건으로 연구소 신설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29억 원, 도비 31억30…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베르트 후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명예소장(74·사진)이 12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오창센터에서 특별 강연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따르면 후버 박사를 생명과학 분야의 첨단 연구시설·장비를 갖춘 오창센터로 초청해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연구방향…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2009년 3월 문을 연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 외국 환경 관련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아메드시에드 이집트 환경부 폐자원에너지국장이 8일 이곳을 다녀갔다. 아메드시에드 국장은 자국의 환경처리시설…
충북 영동에서 문학활동을 하는 문인들의 모임인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천은사·대표 양문규 시인)은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를 소재로 한 창작 시(詩) 작품을 다음 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2년 문화재 생생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최우수상 1편에 문화재청…
충북 영동에서 문학활동을 하는 문인들의 모임인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천은사·대표 양문규 시인)은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를 소재로 한 창작 시(詩) 작품을 다음 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2년 문화재 생생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최우수상 1편에 문화재청…
충북 청주시의 교통체계를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 버스노선체계를 개선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IBM 스마터시티 챌린지(SCC)팀은 지난달 22일부터 3주간 청주시 대중교통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조사를 벌여 이 같은 …
충북 청주시의 교통체계를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 버스노선체계를 개선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IBM 스마터시티 챌린지(SCC)팀은 지난달 22일부터 3주간 청주시 대중교통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조사를 벌여 이 같은 …
세계광천학회가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폴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은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의 ‘초정약수’에서 9, 10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이곳에서 눈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에 따라 청원군이 마련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한국교원대(총장 김주성) 제3대학 지구과학교육과가 금성이 태양면을 통과하는 ‘금성일식’을 볼 수 있는 ‘21세기 마지막 금성 태양면 통과 관측 행사’를 6일 청람천문대 및 인문과학관 앞 잔디밭에서 초중고교생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연다. 오전 7시부터 열리는 행사는 지구과학교육과 손…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톈진(天津)을 오가는 항공기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취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청주공항∼톈진 전세기를 취항키로 하고 취항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총 159차례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