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린이집연합회 ‘2015 누리보육료 예산 지원 중단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내년 예산에서 어린이집 보육료 706억 원을 편성하지 않은 데 따른 것. 비대위는 이날 …
내년부터 대중교통이 불편한 강원도내 농어촌 마을에 ‘희망택시’가 달린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농어촌 버스가 다니지 않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40개 마을에 내년 1년 동안 희망택시를 운행한다. 희망택시는 주민들이 전화로 택시를 요청해 읍면 소재지까지 이용하고 시내버스 요금만 내면 된다…
강원도의회가 2개월 사이 4차례에 걸쳐 도의원들의 단체복 구입에 3972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9월 30일 도의회 체육행사용 티셔츠 구입에 576만 원을 쓴 것을 비롯해 지난달 24일 의정간소복 구입에 479만1600…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할인행사와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원 국립춘천박물관은 고3 수험생을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박물관 견학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 꿈을 찾다’를 운영한다. 매주 수∼금요일 오전 9시 반부터 2시…
‘2015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3일 충북 괴산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사무국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임각수 괴산군수, 게롤트 라만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월 출범한 조직위…
강원 동해안에 중국 크루즈선이 들어온다. 강원도는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 중국 선사인 스카이시크루즈, 크루즈 운항·영업관리사인 KCL과 13일 오후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크루즈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카이시크루즈는 중국 최대 …
충청과 강원의 각 시도가 많게는 5조 원 이상의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해 지방의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 주민들의 일자리 마련과 안전 제고, 복지 향상, 평창 올림픽 성공 등이 화두로 떠올랐다. ○ 대전시, ‘일자리 창출’ 중점과제 대전시는 4조108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9월 강원 삼척시에서 발생한 중학 3학년생 A 군(15)의 자살 사건을 놓고 강원 교육계가 시끄럽다. A 군이 훈육을 담당했던 교사 B 씨(49)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뒤 자살함으로써 B 씨가 ‘아동복지법 위반 및 폭행’ 혐의로 입건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교…
10일 오후 강원 춘천시 근화동 춘천중학교 인근 도로변의 ‘꽃돼지분식’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10m²(약 3평) 남짓한 공간에 놓인 의자 20여 개는 빌 틈이 없고 포장해 가는 손님도 적지 않다. 주인 이기홍 할머니(79)와 그의 딸, 손녀까지 3대 세 여성은 손님의 주문을 받아…
자생한방병원을 포함한 3개 기업이 강원 원주기업도시에 둥지를 튼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10일 원주시청에서 척추 전문 자생한방병원, 의료기기 제조업체 ㈜은성글로벌, 식품기계 제조업체 ㈜한국이안스 등 3개 기업과 원주기업도시 이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3개사는 각각 12만2…
8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우리꽃 산야초 효소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산야초 발효액 등을 구경하거나 맛보고 있다. 산야초 효소축제는 8, 9일 이틀 동안 열렸다. 인제군 제공
강원 평창군의 주요 등산로에서는 산을 오르내릴 때 주변에 장뇌삼이 있는지 잘 살펴야 할 것 같다. ‘등산로 장뇌삼 심기 평창군협의회’가 2000년부터 등산로에 장뇌삼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협의회 회원들이 사비를 털어 진부면 일대 등산로에서 소규모로 운동을 진행해…
우리 민족의 ‘태극(太極)’의 기원은 중국 송나라 주돈이의 태극도설보다 1000년 이상 앞서고 멕시코의 조각상 등에 이를 보여주는 흔적들이 남아 있다는 이색 주장이 제기됐다. 멕시코에서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아즈텍(Aztec) 족이 한민족이라고 주장해 온 배재대 손성태 교수(스페…
#1. 강원 춘천시에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운영하던 A 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가맹점과 50m 거리에 같은 회사의 가맹점이 개설되자 본사에 가맹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본사는 A 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A 씨는 지인의 소개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조정을 신청…
4일 오후 강원 영월군 영월여성회관에서 흥겨운 노랫가락이 흘러나왔다. 영월교도소 직원과 수형자들로 구성된 음악 봉사 동아리 ‘동강희망나눔밴드’의 작은 공연. 영월교도소가 지역 주민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음악회’였다. 관객은 지역 주민 80여 명에 불과했지만 열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