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상습적인 해안 침식이 발생해 온 강원 강릉시 소돌해변이 침식 방지 공사를 거쳐 명품 해변으로 변신했다. 소돌해변은 길이 400m에 이르는 구간에서 침식이 진행돼 백사장 폭이 10m 이내로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10년 가까이 해변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겨냥한 강원 먹을거리 육성이 집중 추진된다. 강원도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지역 전통·퓨전 음식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업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올림픽 식품·외식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추진 기간은 2015∼…
2010년 복선전철 개통으로 폐선된 옛 경춘선 철로의 강원 춘천시 구간이 관광자원으로 속속 변신하고 있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옛 경춘선 관광자원화 사업에 따라 48억여 원을 들여 옛 김유정역과 강촌역 일원의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옛 김유정역에는 마을 주민의 소득 향상을 …
강원도의 첫 여성 정무부지사 임명에 대해 사회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신임 정무부지사에 김미영 전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다음 달 1일자로 임명했다. 최문순 지사가 여성 경제부지사를 임명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내놓았지만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해 경제부지…
해군 1함대 사령부가 강원 동해시 출신의 천안함 46용사인 고 심영빈, 장진선 중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심영빈·장진선 상’의 첫 시상식이 25일 동해시 광희고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두 용사의 모교인 광희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첫 수상자로는 학교의 추…
관광명소인 강원 춘천시 남이섬과 춘천 도심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 11일 만에 중단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춘천시는 관광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지만 지난달 29일까지 운행한 뒤 중단했다. …
관심을 끌었던 강원도정 사상 첫 여성 부지사에 김미영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임명됐다. 그러나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경제부지사’가 아닌 ‘정무부지사’라고 한다.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로 축을 이루던 도의 직제는 예전처럼 행정과 정무로 환원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
강원 동해안 해변이 다음 달 1일 속초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도내 91개 해변 가운데 속초해변이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나머지 90개 해변은 다음 달 11일 일제히 개장한다. 이를 위해 각 시군은 어린이와 장애인, 외국인 등을 겨냥한 특성화 해변 구역을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에 사는 이은송(42), 최소리 씨(23) 모녀가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모녀는 올 3월 강원도가 시행한 사회복지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 함께 응시했고 지난달 30일 최종 합격을 통보받았다. 모녀는 66명을 선발한 이번 시험에서 18 …
6·4지방선거에서 새로 뽑힌 자치단체장들이 다음 달 1일 취임식 대신 농촌봉사활동을 하는 등 새로운 취임 풍속도를 선보인다. 재선에 성공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통상상담실에서 실·국장들만 참석한 가운데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다. 최 지사는 또 ‘강원 도약 4개년 계획…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카지노에 대해 레저세 부과를 추진하자 폐광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는 16일 “카지노 레저세는 폐광지역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지방세법 개정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레저세가 도입되면 매출액의 50%…
서울대의 ‘평창캠퍼스 시대’가 막을 올렸다. 서울대는 12일 강원 평창군 대화면 신리에 조성된 평창캠퍼스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평창캠퍼스는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농업생명과학대학 실험목장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262만2000…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 수상 전망대 겸 휴게 공간인 ‘하늘길’(스카이워크)이 만들어져 14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하늘길은 춘천시가 2억5000만 원을 들여 신동면 의암리 김유정 문인비∼송암 스포츠타운의 자전거도로 중간 지점에 조성했다. 이곳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 데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 2기 도정의 첫 경제부지사는 여성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 지사는 선거에서 ‘여성 경제부지사 임명’을 공약했다. 최 지사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를 치른 소회와 2기 도정의 밑그림을 설명했다. 정무직인 경제부지사는 김상표 전 부지사가 4월 2018평창겨울올…
‘반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무소속 김양호 후보가 강원 삼척시장에 당선됨에 따라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당선자는 당초 예상을 깨고 63.44% 득표율로 3선에 도전한 현 김대수 시장에게 압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