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의회 연설에서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제안한 뒤 접경지역 자치단체들이 세계평화공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철원군과 고성군이 세계평화공원 유치에 나섰고 경기 연천군과 파주시도 경쟁에 가세했다. 강원여성 100인회는 지난달 DM…
비무장지대(DMZ) 설정 60주년을 기념하는 신개념 미션 체험 행사 ‘RUN DMZ in Gangwon’이 24, 31일 강원 양구와 인제에서 각각 열린다. 강원도와 양구군, 인제군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강원 자생종인 금강초롱의 전설을 바탕으로 구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게임을 하는 방식…
지난달 집중호우로 발생한 강원 춘천시 효자1동과 운교동의 침수 원인 논란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운교동 효자동 인재 피해 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춘천지검에 이광준 춘천시장을 하수도법 위반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비대위는 고소장에서 침수 원인으로 지목된 하수관 안…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추진된다. 강원도는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에게 72시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 제주도에서 30일 무비자 입국이 허용됐다.…
적조가 경북 울진까지 북상하면서 강원도에도 비상이 걸렸다. 6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남해안에서 발생한 적조가 난류를 타고 빠르게 북상해 강원 삼척시와 해상 경계를 맞대고 있는 울진군 후포면까지 확산됐다. 이날 현재 동해안에는 경북 경주시 감포읍∼포항시 남구 해역…
3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강에서 열린 ‘창작 쪽배 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쪽배를 타고 강으로 나아가고 있다. 화천쪽배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이 콘테스트에는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화천군 제공
강원도 초중고교 500여 곳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옥상 및 용지 28만 m²(약 8만4700평), 추정 발전용량 30MW 규모의 ‘햇빛발전소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을 5일 고시한 뒤 투자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사업계획에 …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에 이곳 출신 작가 김유정 선생의 이름을 딴 ‘김유정우체국’이 생긴다. 국내에서 사람 이름을 딴 첫 번째 우체국이다. 김유정기념사업회와 춘천우체국은 25일 신동우체국 명칭을 김유정우체국으로 변경하는 명명식을 가졌다. 춘천우체국은 김유정기념사업회와 선생의 유…
“나의 장래 희망을 확실히 찾았어요.” 한림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인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체험 캠프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직업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 24일 2박 3일 일정으로 시작된 …
강원 양구 5일장이 30일부터 새로운 장소인 전통시장 주차장으로 옮겨 열린다. 기존 장소인 양구농협∼동신전기 구간에서의 장은 25일이 마지막이다. 기존의 5일 장터는 평소 교통량이 많은데도 장날이면 차가 다니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 도로면이 천막과 좌판 시설로 들어차 불…
25일 강원 화천군 칠성전망대에서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행사가 열린다. 강원도가 정전 6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의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 장소인 칠성전망대는 1953년 7월 27일 정전을 앞두고 1주일 동안 치열하게 전투가 벌…
집중호우로 발생한 강원 춘천시 도심 주택가 침수 원인에 대한 공방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춘천시는 춘천우체국 뒤편 효자1동, 운교동 주택가 침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짧은 시간 동안 폭우가 쏟아진 데다 기존 배수시설이 제 기능을 못 했기 때문이라고 23일 밝혔다. 즉 침수의 주된 원인…
5월 문을 연 강원 정선군 고한읍 삼탄아트마인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탄아트마인은 폐광된 삼척탄좌 정암광업소 시설을 리모델링한 예술문화공간. 5월 24일 개관 이후 이달 19일까지 방문객은 5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피서객의 방문이 늘고 …
경춘선 ITX-청춘 열차가 올 하반기 명품열차로 탈바꿈한다. 지난해 2월 개통된 ITX-청춘은 최고 시속 180km의 준고속 열차로 서울 용산역∼강원 춘천역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 영상과 방송을 개선하고 열차 내외부 디자인을 바꾸기로 했다. 승…
‘2013 평창비엔날레-제1회 강원국제미술전람회’가 20일 오후 2018 겨울올림픽 주무대가 될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막했다. 평창비엔날레는 다음 달 31일까지 43일간 알펜시아와 동해시 망상 앙바엑스포전시관에서 열린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