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할 ‘대학입시 지원관’을 공개 채용한다. 도교육청은 대입 정보 제공과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을 도울 대입지원관 8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도교육청의 2013학년도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
500여 명이 콘크리트 담에 건 밧줄을 동시에 잡아당기자 30여 m의 담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8일 강원 춘천시의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 개방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퍼포먼스였다. 담은 금세 무너졌지만 캠프페이지가 시민에게 개방되기까지는 62년이 걸렸다. 캠프페이지는 6·25전쟁이 한…
낙후된 강원 폐광을 관광 자원으로 바꾸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원도는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12개의 관광자원화 사업을 2014∼2018년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 말 폐광지역지원특별법 개정시 정부가 지원…
강원 원주 레일바이크가 8일 개통된다. 정선, 삼척, 춘천에 이어 도내에서 네 번째. ㈜에코레져산업은 중앙선 폐선 구간인 간현역∼판대역 6.8km 구간에서 레일바이크 운행을 시작한다. 간현역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판대역에 도착한 뒤 판대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간현역으로 돌아오는 방식이…
강원 춘천시와 시의회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춘천시의회는 4일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임시회를 열었지만 시장과 집행부는 출석하지 않았다. 춘천시는 시의회로부터 출석 요구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시의회는 개·폐회 시 집행부의 참석이 관례인 점을 들어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
북한의 한반도 도발 위협과 중국 쓰촨(四川) 성 지진 등으로 연기 또는 중단됐던 강원 양양국제공항의 중국 노선 운항이 3일 재개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중국 하얼빈(哈爾濱) 공항에서 출발한 중국 난팡(南方)항공 A320기(151석)가 오후 9시 35분 양양공항에 도착해 …
강원과 호남의 지방공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리조트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남·전북개발공사와 숙박시설 교환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휴시설은 강원도개발공사의 알펜시아리조트 홀리데이 인&스위트 콘도(419실), 전북개발공사의 모항해나루가족호텔(1…
강원 춘천시 ‘강촌스타일’이 춘천의 우호도시인 중국 다롄시를 사로잡았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대 댄스동아리 ‘티와이에스 앤 보컬’, ‘브로커’ 연합팀이 최근 중국 다롄(大連)시에서 열린 아카시아축제에 참가해 뛰어난 춤 솜씨로 환호를 받았다. 동아리 회원 15명은 지난달 25…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GTI는 1992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원을 받아 출범한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의 경제 분야 차관급 협의체. 강원도와 GTI사무국 주최로 9∼12일 강릉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300…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 일원에 세계 최대 규모의 ‘장미 단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삼척시가 다음 달 말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준비가 한창인 장미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군락을 이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척 장미공원은 2009년부터 국비 65억 원, 시비 53억 원 …
21일경 강원 춘천시 퇴계동에 아동 청소년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고지서가 도착했다. 아동 청소년을 둔 가구와 유치원, 초중고교 등 7004곳에 우편으로 배달됐다. 고지서에는 청소년을 상대로 강제추행한 성범죄자 A 씨의 주민등록 주소와 실제 거주하는 주소지 모두 경기 가평군으로 기재돼 있…
산 좋고 물 맑기로 소문난 강원 인제군 기린면 북리. 첩첩산중인 이곳에서 25, 26일 자동차 굉음이 메아리쳤다. 오토 테마파크 ‘인제 스피디움’의 개장과 함께 첫 대회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가 열린 것. 이 대회에는 이틀 동안 1만6000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 ㈜인제스피디움은 성…
지난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의 음주 규제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을 방침이다. 27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경포해변에서 음주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부족해 단속보다는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과 쾌적한 피서지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러나 미성년자 음주 행위와 …
경기도 쪽에서 국도 44호선을 따라 강원 홍천군 홍천읍에 들어서다 보면 ‘화로구이촌’을 만난다. 20개 업소가 밀집한 화로구이촌은 설악산 가는 길목에 위치한 데다 양념 맛이 독특해 전국에 소문난 곳. 주말과 휴일이면 주요 업소 주차장은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다. 그러나 쉴 새 없이…
강원 원주시가 명예퇴직 공무원에 대해 부부동반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키로 해 선심성 및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명퇴 공무원의 부부동반 해외여행 경비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나섰다. 원주시는 올해 본예산에 6000만 원의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