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선수들의 손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죠.” 2013 평창 겨울스페셜올림픽에 도우미로 참가하는 육군 23사단 신승원 일병(22)은 22일 강원 강릉시 하시동대대에서 실시된 특별교육에서 자신의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신 일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적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강원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재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강원도는 각종 재난 발생 시 현행 법령과 제도로는 피해자를 지원할 근거가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령과 제도 밖 사각지대에 놓여…
강원도가 취약 계층 무주택 노인에게 무상으로 아파트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65세 이상 영세 무주택 노인들을 위해 춘천시에 소규모 아파트 100채를 건설해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노인들은 임대보증금을 내지 않고 아파트에 입주해 월 30만 원가량…
강원 춘천시와 경기 남양주시, 가평군 등 3개 시군의회가 경춘선 전철의 청량리 연장 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춘천시의회에 따르면 경춘선 복선전철의 시발·종착역을 현재 상봉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변경해 달라는 건의문을 3개 시군의회 의장 명의로 2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
강원 지역의 고교평준화 부활에 따른 고교 신입생 배정 추첨이 21년 만에 실시됐다. 강원도교육청은 17일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춘천 원주 강릉 등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임의 추첨 방식을 통해 학교를 배정했다. 춘천, 원주는 비평준화 변경 이후 21년 만이고, 줄…
동해안에 남북으로 뻗은 7번 국도를 올라오다 보면 경북 울진을 지나 강원 삼척으로 들어선다. 초입인 원덕읍을 지나 만나는 곳이 근덕면이다. 근덕면은 주민 6000여 명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 그러나 7번 국도와 나란히 펼쳐진 해안 풍경은 평범하지 않다. 운전자들은 차창 밖…
올해 전면 시행 예정인 강원 초중학교의 무상급식이 기초자치단체의 분담률 문제로 제동이 걸렸다. 강원도와 도교육청은 올해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924억4600만 원(인건비 포함) 가운데 도교육청이 63%, 도와 시군이 각각 18.5%씩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강원도 시장군수협의…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강원랜드)는 교육생 300여 명을 선발해 14일부터 태백시 강원관광대에서 9주간의 합숙 훈련에 들어갔다. 카지노 호텔 일반 부문 공개 모집에 2700여 명이 지원해 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이원은 우수 교육 수료자에게 채용 기회를 준다. 딜러 환전 보안…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가 개막 열흘 만에 관광객 70만 명을 넘어섰다. 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5일 개막 이후 14일까지 잠정 집계된 방문객은 74만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약 84만 명)에 비해 10만 명가량 적지만 올해 유례없는 한파가 계속됐음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실…
강원 강릉시가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 이후 비리 혐의 공무원에 대한 첫 고발이 이뤄졌다. 강릉시는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시청 A 과장을 춘천지검 강릉지청에 10일 고발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A 씨는 2011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업체들로부터 4, 5차례에…
강원 춘천시가 지난해 재활용 쓰레기 수거로 약 13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재활용 쓰레기 판매를 통해 약 1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12월 판매량까지 정산하면 13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춘천시는 판매 수익이 10억 원을 넘을…
10일 오후 2시 강원 속초시 종합복지회관 공연장에서 특별한 연극이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평균 연령 65세의 ‘양양 어르신 연극단’이 ‘양양쾌지나’란 제목의 연극을 올린다. 어르신 연극단은 양양문화원이 지난해 5∼11월 개설한 제6기 어르신문화학교 연극반 수료생 13명으로 구성돼 …
D-20.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에서는 올해 ‘아주 특별한 올림픽’이 먼저 열린다.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2013 평창 겨울 스페셜올림픽’. 이 행사는 1968년 처음 시작돼 여름과 겨울로 나뉘어 각각 4년마다 열린다. 평창 스페셜올림픽은 29일부…
강원도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정선군이 관광객 9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7일 정선군에 따르면 자체 집계한 지난해 관광객이 919만9725명으로 처음으로 900만 명을 넘었다. 전년도 797만4750명에 비해 15.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지노 호텔 콘도 스키장 등을 …
계속되는 강추위로 인한 농산물 및 가축 피해 줄이기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강원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되는 한파로 도내 농축산 부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원예작물 동해(凍害)와 축산 피해 예방, 시설 원예 농가 시설 점검 및 경영 안정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겨울철 한파 대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