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18년 세계자동차경주대회(WRC·World Rally Championship) 유치에 뛰어들었다. 강원도는 2018 WRC를 유치하기 위해 22일 국제자동차연맹(FIA)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는 WRC 장소로 국내 유일의 체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
22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오반동 해발 860m 고지대에 양떼목장이 문을 열었다. 이 목장에는 양 70마리와 한우 80마리를 방목하고 닭, 공작새, 당나귀 등 15종의 가금류도 함께 사육된다. 정선군 제공
강원 화천군에서 만든 ‘통일 정자(亭子)’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세워진다. 화천군은 화천한옥학교에서 제작 중인 정자를 베를린 중심가인 포츠담 광장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통일 정자’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주독일 대사관 한국문화원, 화천군의 공동 프…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주무대가 될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리조트가 23일부터 문화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2015평창비엔날레와 대관령국제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인 저명 연주가 시리즈가 이날 막이 오르기 때문. 낮에는 비엔날레를, 밤에는 음악제를 즐길 수 있다. 2013년 …
강원 지역 시군과 농협이 재고쌀 처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해 유례없는 풍년으로 쌀 생산이 증가했지만 소비는 감소 추세여서 재고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쌀 재고량은 2만484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47t(23%) 정도 더 …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의 막이 올랐다. 피서지로는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산과 바다, 계곡 등이 변함없는 인기를 누린다. 여기에 축제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강원도내 곳곳에서 피서객을 위한 여름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놀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여름축제를 소개한다. 24일 강원 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지방자치단체들이 국내외 관광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강릉시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
극심한 봄 가뭄으로 영농 차질과 생활용수 부족을 겪은 강원도내 곳곳에서 가뭄에 대비한 항구적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9일 양구군에 따르면 민간인출입통제선 북방인 동면 비아리에 식수 전용 저수지를 만들기로 하고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이 저수지는 높이 63.5m, 길이 228m의 콘…
강원 동해안 92개 해변이 10일 일제히 개장한다. 동해안 6개 시군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보다 많은 피서객을 유치하기로 하고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는 한편으로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등을 대폭 확충했다. 동해안 대표 피서지인 경포를 비롯해 정동진, 주문…
“중학교 나와 전파사를 다니다 입대했다고 하니 정훈실에 와서 앰프를 고쳐 보라는 거예요. 그게 계기가 돼 정훈병이 됐고 제대 후 31년간 육군본부에서 공보 업무를 하게 됐습니다.” 육본 정훈공보실 공보과 지방매체 담당관인 김광희 부이사관(59) 얘기다. ‘안녕하십니까, 육본 정훈공…
25일 강원 화천군 평화의 댐에서 열리는 제6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는 뜻깊은 손님들이 참석한다. 화천군이 초청한 에티오피아의 6·25전쟁 참전 용사 후손 4명. 이들은 화천군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는 학생들로 2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이날 열리는 6·25…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인들이 퍼포먼스 형식의 기우제를 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예술인들은 22일 오후 2시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 상류인 청평사 선착장 인근에서 비가 내리기를 염원하는 해갈 퍼포먼스 ‘벼락’을 연다. 이날 기우제에는 마임이…
열대성 과일인 멜론이 강원 양구군의 대표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구에서 재배되는 멜론은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전국적인 인기를 끌면서 재배 농가와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21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멜론 재배 농가는 65가구로 지난해 50가구에 비해 30% 증가했다. 2013년…
메르스 여파로 지역 경기가 침체 기미를 보이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강원도 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강원도는 18일 경제진흥국 직원들이 춘천 중앙시장, 동부시장, 후평1단지 시장에서 장보기 한 것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돌입했다. 강원도는 이달 말까지 실국…
강원 강릉시가 민자를 유치해 추진 중인 강릉역 주변의 여인숙촌 재개발 사업이 토지 보상 난항으로 무산 위기를 맞고 있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사인 A사가 지난달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 매매 약정서를 받아왔지만 일부 주민과 가격차로 마찰을 빚자 토지 매매 작업을 포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