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이색 자동차 경주가 제주지역에서 펼쳐진다. 제주도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관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4 전기차 에코랠리’를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순수 전기자동차가 참여하는 국내 첫 대회로 제주지역 일주…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이 포화 상태가 되는 예상 시점이 당초 2025년에서 2019년으로 앞당겨졌다가 2018년으로 더 당겨졌다. 하지만 제주도는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9월 중순 제주공항 항공 수요 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실제 핵심 내용은…
제주도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7년 한국에서 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회 개최 도시로 서귀포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2017 FIFA U-20 월드컵’은 지난해 12월 한국 개최가 확정됐다. 24개국이 참가해 6∼8개 도…
제주4·3평화재단은 4·3사건 희생자 추념일이 올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4·3평화상’을 제정해 내년 4월부터 시상한다고 27일 밝혔다. 4·3사건의 진실 규명에 공헌하거나 세계평화와 인권 신장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를 수상자로 선정해 격년제로 시상한다. 시상은 본상과 …
아시아 크루즈 관광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7일 제주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막한다.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29일까지 열린다. 코스타 크루즈, 프린세스 크루즈 등 크루즈 선사 경영진을 비…
제주도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수익의 지역 환원 방안과 국제적 수준의 감독기구 설치 등을 담은 제주형 카지노 정책 모델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지역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장이 영세하고 전문 모집인(에이전트) 수수료가 과다 지출되는 등 비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
제주도로 귀농·귀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청정한 자연환경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최근 귀농교육을 받은 305명 가운데 1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제주를 선택한 이유로 ‘자연환경이 좋아서’라는 응답이 42.9%를 차지했다. 이어 ‘관광 등 농업과 연계…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7∼12월) 전기자동차 225대를 민간에 보급하기로 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2350명이 몰려 평균 10.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올 상반기 경쟁률은 7.3 대 1이었다. 도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보급은 135대 배정…
제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를 이어온 재일동포 재력가가 또다시 거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제주대는 20일 재일동포 재력가인 김창인 회장(85·사진)이 대리인을 통해 현금 30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금 기부로 김 회장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서귀포시에 조성하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잔여부지 개발을 위해 중국 뤼디(綠地)그룹과 6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뤼디그룹은 헬스케어타운 가운데 투자자가 선정되지 않은 31만3275m²…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지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학기부터 제주지역 모든 중학교에서 ‘꿈 그릴 락(樂) 제주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담화문을 통해 “자유란 단어에는 자율성과 책임이 …
도예가 유종욱 씨(45·사진)가 제주로 온 지 10년을 맞아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제주도문예회관에서 22회 개인전을 연다. 그는 홍익대 미대 재학 시절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았고 유독 말에 끌렸다. 육감적 상징성을 띤 근육질 몸매가 도예작품의 소재로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형식적으로 소규모 박물관을 지어 놓고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각종 세제 혜택을 보는 ‘편법’이 차단된다. 제주도는 종합·전문 휴양업 내의 콘도와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해 보세판매장(면세점)과 카지노 등의 업종을 제주투자진흥지구 대상 업종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지침을 마련해 12일부터 …
시민운동가 출신 이지훈 제주시장이 7일 결국 사임했다. 지난달 8일 시장으로 임명된 지 한 달 만이다. 이 시장은 임명 이전 민간인 시절 제주시 구좌읍 문화재보호구역인 비자림 주변에 집을 지어 카페와 민박집 등으로 운영하면서 상수도 공급 특혜, 불법 가설건축물 설치 등 법을 어긴 사실…
제주에 ‘제2 지역소주’가 등장했다. 40년 ‘한라산 소주’ 아성에 새로운 소주가 도전장을 낸 것이다. ㈜제주소주(대표이사 문홍익)는 6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현지에서 소주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제주소주가 선보이는 제품은 360mL ‘올레소주’로 알코올 도수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