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을 관악의 선율로 수놓을 ‘2013 제주국제관악제’가 8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제주도문예회관,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등에서 펼쳐진다.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관악제에 15개국 40여 개 팀이 참가해 70여 차례 공연을 한다. 참가팀은 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사업단장 전인철 △감사실장 홍영섭 △홍보〃 김두한 △기획조정〃 곽진규 △인사총무〃 이성호 △경영혁신〃 임춘봉 △재무회계〃 김용석 △정보관리〃 권오정 △투자전략처장 김용익 △의료사업〃 부원균 △관광사업〃 권인택 △교육도시〃 손봉수 △첨단사업〃 …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자연과학 분야 ‘3관왕’을 달성한 제주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을 담은 스마트폰 케이스가 제주지역 관광지 등에서 판매된다. 제주도는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업체와 업무 제휴를 하고 제주 경관을 배경으로 한 케이스 1…
제주도는 ‘제주 이민자’로 불리는 전입자를 비롯해 다문화 배우자, 외국인 등이 늘면서 이달 중 주민 수가 6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1987년 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서는 것. 7월 말 현재 제주인구는 내국인 58만962…
중부지방은 장맛비가 이어졌지만 제주지역은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21일까지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28.2도로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1994년 28.4도 이래 가장 높다. 33도를 넘는 폭염은 6일이나 됐고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인…
제주의 지하수와 보리로 만든 프리미엄급 맥주인 ‘제스피(Jespi)’가 24일부터 판매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부근인 옛 신제주종합시장 건물 1층에 전용매장(500m² 규모)을 마련하고 출시행사를 연다. 제스피는 ‘제주의 정신(Spirit)’을 뜻한…
제주도는 최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노루를 자동으로 잡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경지 인근 오름(작은 화산체) 등에 서식하는 야생 노루가 유인용 먹잇감을 찾아 유도펜스를 따라 가두리에 들어오면 감지센서와 적외선 카메라가 감지해 자동으로 문을 닫아 가두는…
과거 왕의 갑옷 등에 쓰이며 신비의 금빛 천연도료로 알려진 ‘황칠’과 관련한 건강기능제품을 알리는 홍보관이 제주지역에 처음 들어섰다. ㈜제주황칠바이오테크(대표 김재언)는 1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1층에 1100m² 규모의 황칠 홍보관인 ‘황진보(皇眞寶)’를 개관했다. …
17일 오전 제주도 스마트그리드과 사무실. 전기자동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직원들은 출근하자마자 민원인들의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전기자동차 구입에 대당 230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공고된 이후 신청 절차를 문의하는 주민들의 전화가 폭주했기 때문이다. 장철원 주무관은 “많…
일제강점기인 1925년 창단해 88년 동안 명맥을 잇고 있는 동춘서커스단(단장 박세환)이 ‘유랑생활’을 마치고 제주에 상설 공연장을 마련했다. ㈜제주동춘서커스(대표 편승문)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에 1589m² 규모의 공연장을 건립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서커스…
제주의 최대 현안인 공항인프라 확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항공수요 조사 용역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제주지역 항공수요 조사에 따른 과업지시서 항목을 확정하고 다음 달 초 용역기관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지역 공항인프라 확충을 위한 용역은 정부 차원에서 항공…
제주산 소주의 중국 수출이 순항하고 있다. 제주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한라산(대표 현재웅)은 지난달 ‘한라산물 순한소주’ 8만4000병(360mL)과 ‘허벅술’ 504병(720mL)을 중국에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들어 매달 선적이 이뤄지면서 지난달까지 한라산물 순한소주 14만…
7일 오전 제주시 연동 한라수목원 ‘제주지역 희귀·특산 식물 전시·보존원’. 한라장구채가 봉긋한 타원형의 꽃봉오리에서 하얀 꽃을 터뜨렸다. 세계적으로 한라산 정상에 2, 3그루만 존재하는 특산 식물인 한라장구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 한라장구채가 있는 보존원의 고산식물…
화산 분출로 형성된 오름(작은 화산체) 정상에 오르면 대부분 한쪽이 터진 말발굽 형태의 분화구를 확인할 수 있다. 분화구 위쪽 능선을 한 바퀴 도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중에서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해발 456m·천연기념물 제444호·사진)은 특별하다. 능선 …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제주맥주’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른다. 제주도는 당초 프리미엄급 제주맥주를 대량 생산해 국내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가 없어 수포로 돌아갔다. 전략을 수정해 소량 판매로 전환하고 맥주 생산 및 판매사업을 제주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