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문화를 집대성한 대규모 축제가 올해 처음 열린다. 제주도는 잊혀진 옛 역사를 재현하고 제주의 자연과 만나는 ‘2012 탐라대전’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연다고 4일 밝혔다. 탐라국은 5세기 말에서 10세기까지 백제, 중국, 일본 등과 교역하면서 오랫동안 존속한 제주 섬의…
제주도농업기술원은 한방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화가 가능한 10대 약용작물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10대 약용작물은 제주에 자생하는백수오, 백도라지, 방풍, 석창포, 반하, 황금, 우슬, 작약, 하수오, 백출등이다. 이들 약용작물은 주로 한약재를 비롯해 식…
도보여행의 대명사로 떠오른 ‘제주올레’ 브랜드가 일본으로 진출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본 규슈(九州)지역 올레 4개 코스를 잇달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규슈올레는 제주올레 브랜드를 사용하는 해외 최초의 도보여행길. 제주올레는 지난해…
연간 30만 마리의 홍해삼(사진) 종묘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준공돼 제주 어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있는 수산종묘연구센터에 36억 원을 들여 홍해삼 사육시설, 성숙시설, 연구실 등을 갖춘 홍해삼 종묘 생산시설을 최근 준공했다…
제주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함덕서우봉해변’이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춘 해변으로 탈바꿈한다. 제주도는 관광객과 도민 등이 연중 함덕서우봉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요트 및 고속보트 계류장, 바닷물을 이용한 해양 온천시설, 야외 바비큐장, 모험 레포츠 시설 등을 갖출…
특별자치도, 행정시, 읍면동 등 3단계 구조의 제주도 행정체제를 바꾸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고충석)가 최근 도민과 전문가 의견조사 등을 거쳐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기초의회를 두지 않는 시장직선제, 기초자치단체 부활, 읍면동 준자…
캐나다 명문 여자 사립학교인 브랭섬홀의 유일한 해외 자매학교인 브랭섬홀아시아가 25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라마다 플라자 5층 대연회장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10월 개교할 예정인 브랭섬홀아시아는 유치부에서 3학년까지는 남녀공학으로, 4학년에서 12학년까지는…
제주시는 외곽지역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를 다음 달 2일부터 5월까지 시범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영버스 예비차량 4대 중 2대를 활용한 시티투어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주요 관광지와 시장, 부두, 공항 등 정류장 19곳을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하루 10차례에 걸…
유람선부두와 요트계류장 조성을 위한 제주시 탑동 앞바다 매립면적이 당초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제주항 서쪽 인근 탑동항만 조성에 따른 공유수면 매립면적을 당초 10만8628m²(약 3만3000평)에서 세 배가량 넓은 31만8500m²(약 9만6000평)로 확대할 계…
‘곶자왈’은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흐른 뒤 바위 덩어리 등이 쌓여 있는 지역. 빗물이 지하로 흘러드는 지하수의 원천이며 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독특한 숲이어서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린다. 곶자왈을 사들여 공공적으로 관리하는 공유화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는 가운데 …
박물관, 미술관, 체육센터 등 제주지역 공공시설물이 ‘고비용 저효율’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승용 서울여대 교수(행정학)는 제주도가 13일 마련한 ‘공공시설물 효율화 방안 정책세미나’에서 40억 원 이상이 투자된 34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운영실태(2010년 기준)를 조사한 …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20대 자원봉사자를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국적이나 성별에 제한이 없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올레 길을 청소하고 올레 길 신규 코스 개장에도 참여한다. 걷기축제 등에서는 도우미로 활동한다. 일반 자원봉사자와는 달…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이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사회복지시설 246곳 가운데 206곳이 지난해 연간 후원금 56억9400만 원, 후원물품 21억1700만 원, 결연금 4억8700만 원 등 모두 82억98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
국내 최대의 ‘마르’형 화산인 제주 서귀포시 ‘하논분화구’(사진)가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재조명된다. 서귀포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하는 WCC 공식 의제의 하나로 ‘하논분화구 복원과 보전 및 활용 방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대의 ‘마르’형 화산인 제주 서귀포시 ‘하논분화구’(사진)가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재조명된다. 서귀포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하는 WCC 공식 의제의 하나로 ‘하논분화구 복원과 보전 및 활용 방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