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靑島) 지역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인 바이퉁(百通)그룹이 제주에 맥주박물관과 휴양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종합휴양지 조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바이퉁그룹이 제주에 현지법인인 백통신원㈜을 설립해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지역 55만5456m²(약 16만8000평)에 올해부터 2016년까…
중국 칭다오(靑島) 지역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인 바이퉁(百通)그룹이 제주에 맥주박물관과 휴양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종합휴양지 조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바이퉁그룹이 제주에 현지법인인 백통신원㈜을 설립해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지역 55만5456m²(약 16만8000평)에 올해부터 2016년까…
먹는 샘물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제주삼다수’의 유통망을 개선하려는 제주도 조치에 제동이 걸렸다. 제주지법 행정부(재판장 부상준)는 8일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농심이 제기한 제주도개발공사 설치조례 부칙 2조의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제주도는 지난해 1…
제주에 이색적인 먹거리 지구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까지 ‘강방왕 먹거리 지구’ 두 곳을 지정해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 강방왕이란 ‘가서 보고 오라’는 제주어로 직접 맛을 봐야 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달 말까지…
베트남에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거상인 김만덕(1739∼1812)을 기리는 초중학교가 세워진다.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공동대표 고두심 양원찬)는 베트남 카인호아 성 깜라인 현 지역 8760m²(약 2650평)에 20개 학급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카인호아 제주초등학교’를 최근…
제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리자 한라산 야생노루들이 먹이를 찾아 저지대로 내려왔다. 6일 제주시 해안동 목장에 야생노루가 눈밭에서 풀을 뜯었다. 노루들은 가족단위로 생활하는데 수십 마리가 함께 먹이를 찾아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제주해녀박물관을 중심으로 인근에 해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녀생태박물관’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생태박물관은 기존 박물관과 달리 자연, 역사 등의 환경을 기초로 지역주민과 함께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10월 말까지 …
제주산 말고기도 쇠고기처럼 등급이 매겨진다. 제주도는 말고기의 육질과 육량 등급판정 기준을 마련해 7월부터 제주축협공판장에서 도축하는 말고기를 대상으로 등급판정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말고기 육질 등급은 지방도, 고기와 지방의 색깔, 조직감, 성숙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3등…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경영 악화 등으로 일부 골프장은 지방세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해 1월 말 현재 7개 골프장 지방세 체납액이 모두 73억20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369억 원의 19.8%나 된다고 6일 밝혔다. 지방세는 등록, 취득,…
제주 동부지역 곶자왈이 희귀 동물 등 동물생태계 보고로 나타났다. 제주도 한라산연구소는 지난 1년 동안 제주시 조천·함덕(43km²), 구좌·성산(7.6km²) 등 동부지역 2개 곶자왈에 대해 야생동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82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포유류 11종…
제주시 우도의 특산물인 ‘황금땅콩’이 날개를 달았다. 황금땅콩을 소재로 한 테마파크에 일본 자본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우도황금땅콩테마파크(대표 김주원)는 우도에 조성하는 테마파크에 일본 오사카(大阪)의 ㈜SCM저팬이 1차 4억4000만 원에 이어 최근 22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
상수도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지하수 요금체계가 대폭 바뀐다. 제주도는 제주의 공공자원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하수 원수대의 요금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맡겨 상반기에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원수가 같은 지하수임에도 현재 지하수 원수대의 t당 …
제주국제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버스전용 고가도로가 1일 개통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국제공항 청사 3층 국내선과 국제선 대합실로 진입할 수 있는 기존 고가도로 부근에 같은 높이의 버스전용 고가도로를 신설했다. 버스전용 고가도로는 길이 624m, 폭 7.2∼10.8m로 중심부…
제주도는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을 목표로 한 ‘보건의료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제주지역 공공의료 진단과 개선방향 방안을 의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제…
제주의 오름(작은 화산체)을 한꺼번에 불태우는 ‘2012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진다. 지난해 구제역 파동으로 중단했다가 올해 다시 축제가 마련돼 15회를 맞는다. 축제는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제주시 주최로 열린다. 1970년대 초반까지 제주의 축산농가들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