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폐쇄회로(CC)TV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선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635m²(약 192평)에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마련해 7월 출범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제주도와 제주시, 서귀포시 등…
제주의 중산간(해발 400∼600m)과 부속 섬인 추자도의 급수난이 올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해안동 어승생 저수지 서남쪽 천아오름 부근에 저수용량 50만 t 규모의 어승생 제2저수지 건설사업을 올해 말 완공한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6월 제2저수지 건설사업…
제주로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하는 기업에 용지 매입비의 40%와 초기사업비, 설비투자비 등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국내외 기업 유치와 투자 촉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도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이달 중순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로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하는 외국…
제주에 말을 타고 경관을 즐기는 승마관광길이 생기고 유명 관광지에 역마차가 운행된다. 제주도는 말산업을 미래의 녹색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마 승마 말고기와 연관 산업 등 4개 분야에 올해부터 2016년까지 2200억 원을 투자하는 말산업 종합진흥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적을 연결하는 새로운 생태문화관광탐방로가 생긴다. 제주도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참가자 등에게 제주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생태문화관광탐방로 개설 등 다양한 녹색체험 기반시설을 갖춘다고 3일 밝혔다. 생태문화관광탐…
1일 오전 8시 한라산 정상 백록담. 제주의 한 기업 직원들이 북어 과일 술을 차려 놓고 고사를 지내며 올해의 번영을 기원했다. 용띠인 회사 대표 유병호 씨는 “지난해 새해 첫날에는 대설경보로 백록담 산행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올해 산행의 뜻을 이룬 만큼 좋은 일만 있을 것 같…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 생태경관을 나무 꼭대기 높이 지상에서 조망하는 스카이워크(Sky Walk)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인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곶자왈 154만6757m²(약 46만7900평)에 2012년부터 20…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할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모두 33조8000억 원이 투자된다. 제주도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제주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을 토대로 공청회와 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합계획을 확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계획…
제주지역 풍력발전 등 공공 에너지사업을 운영할 ‘제주에너지공사’가 내년 6월 출범한다. 제주도는 제주에너지공사 설립심의위원회(위원장 김일환)가 최근 제주에너지공사 설립계획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내년 4월까지 에너지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현물출자 계획을 제주도의회…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석회조류의 이상번식 등으로 바닷속 암반지역이 하얗게 변해 해조류 등이 서식하지 않는 갯녹음현상이 심한 어장을 대상으로 홍해삼을 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류 어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중문동, 성산읍 시흥리와 오조리, 남원읍 위미1리, 제주시 한림읍 귀덕…
국토 최남단 마라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섬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 해녀문화가 복원된다.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3억 원을 들여 가파도의 ‘불턱’, 연자방아, 공동우물, ‘할망당’ 등 해녀문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복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불…
육상 수조에서 인공적으로 기른 참치가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출하됐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 글로벌영어조합법인(대표 한성율)이 최근 참치 3마리를 경기 광주시 지역 도매업체에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참치는 무게가 26∼36kg에 이르는 것으로 2009년 어린 …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제주지역 송전탑과 전봇대 등을 없앤 뒤 전기선로를 땅속에 묻어 연결하는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전기 토목 도시 조경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공무원 등 9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제주 전역을 대상으로 전선 지중화 타당성 조사…
임진년 새해 첫날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서 일출을 보기 위한 야간 산행이 가능해졌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관광객 등을 위해 야간 등산을 허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 등산로(성판악∼동릉 정상)와 관음사 등산로…
내년부터 제주지역 승용차의 취득세가 내리고, 수출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이 이뤄지며,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세금이 전액 감면된다. 그 대신 인구유입 등을 위해 시행했던 고급주택에 대한 감면혜택은 사라진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규정된 세율 조정권을 활용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