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군 퇴촌면 앵자산 자락에 감싸인 천진암(天眞菴)은 한국천주교의 발상지. 언덕 위로 우뚝 솟은 20여m 높이
서울 은평구 구파발(舊把撥)은 지명 그대로 옛날 파발이 있었던 곳. 말죽거리와 함께 서울에서 파발제도의 흔적을
구파발행 시내버스에 종착지로 표기돼 있는 「기자촌」을 보며 그곳이 어떤 곳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
한강대교. 수많은 한강다리 가운데 애환이 가장 많이 담긴 다리가 한강대교다. 일제시대 수많은 젊은이들이 이 다리
상전벽해(桑田碧海).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 주엽동의 변화를 지켜본 이들이 내뱉는 말이다. 80년대 말까지만 해도
경기 수원시 화성(華城)은 2백년전 축성됐다. 총연장 5.5㎞. 화성은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양대 전란의 경험과
임진왜란 당시 인천부사를 지냈던 안관 김민선(安官 金敏善·1542∼1593)선생을 인천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하
서울 뚝섬 경마장터에서 건국대에 이르는 일대를 옛날에는 살곶이들(전관평·箭串坪)이라고 했다. 지금은 주택과 공장이
아파트 숲으로 둘러싸인 분당신도시 중앙공원 안에는 60년대 기록영화에나 나올 법한 초가가 한 채 있다. 「수
요즘 지하철 일산선 화정역에 이르기 직전 한창 익어가는 배밭을 볼 수 있다. 봄에는 하얀 배꽃이, 여름에는 녹색 잎
경기 광주군 남한산성은 1636년 병자호란 때 인조가 45일간 머물면서 청나라 군사에 항전했던 역사적인 장소. 총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의 서쪽 끝에 자리잡은 운중동(雲中洞)은 행정구역만 분당구이지 신도시라는 분위기를 전혀
경기 부천 복숭아는 한때 안양 포도, 수원 딸기와 함께 경기도의 명품 과일로 알려졌다. 지난 70년대 중반까지
서울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사이에 두고 하남시와 마주보고 있는 경기 광주군 남종면 분원(盆院)마을은 조선시
인천이라고 하면 월미도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인천 중구 월미도는 피서철과 휴일에는 영종도로 향하는 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