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백여년전 학과 사슴이 다친 발을 온천수에 담그고 갔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온천’.
경기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문수산 2.2㎞ 산책로에 조성된 ‘통일 조각공원’에 들어서면 인간이 만든 조각과 신이 만든
얼어 붙은 겨울호수. 바라만 보아도 좋다. 호수 하면 역시 호반의 도시 강원 춘천이 으뜸이 아닐까. 그중에서도 삼
천마산과 마금산, 백월산이 다투듯 솟아올라 의연한 자태를 뽐내는 경남 창원시 북면 신촌리. 이곳의 마금산 온천(81년
모처럼 한강이 얼었다. 그동안 얼 기미가 보이지 않던 산정호수도 얼었다. 그 얼음 위를 스케이트를 신고 씽씽 달린다. 경
움츠러 들기 쉬운 한겨울. 추위도 이기고 한 주일간 지친 몸과 마음을 풀 데는 없을까. 가족과 함께 복잡한 도시를 떠
한적한 겨울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이번 주말에는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를 찾아보면 어떨까. 섬 모양
긴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순식간인게 아이들의 겨울 방학이다. 여유로우면서도 유익한 여가를 즐기도록 할 방법은
겨울밤을 데우는 자그마한 모닥불. ‘탁탁’ 불티 튀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의 카페
IMF 체제에 들어선 후 가장들에게 주말은 괴로운 날이 됐다. 나가자니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고 핑계도 한두번
《“오늘은 한번 ‘미끄러져’ 볼까.” 본격적인 겨울.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 손을 잡고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아보자
가을 가을 하지만 가을은 있는듯 없는듯 금방 지나는 것 같아 늘 아쉽다. 입동도 지나 기온이 뚝떨어진 요즘, 벌
《활동을 통한 휴식. 요즘의 레저추세다. 정해진 시간 속에서 휴식의 효과를 최대화하려면 손품 발품 팔며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