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표적인 판자촌이었던 「성남동 고개 판자촌」은 한국전쟁(6.25)이 남긴 대표적인 상흔의 하나였다.
「미아리 고개」 앞에는 습관처럼 「한많은」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국민가요가 되다시피한 「단장의 미아리 고
서울 관악구 봉천(奉天)동은 산자락이 하늘을 받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60, 70년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虎院洞)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TV드라마 「용의 눈물」과 관련이 있다. 얼마전 「용의 눈
지난 70년 4월8일 새벽. 서울 마포구 창전동 3의 190 일대 와우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던 와우단지 시민아파트 15동
도심지역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1주일 가량 늦는 인천 남동구 장수동(長壽洞)은 물좋고 산수가 빼어나 장수마을로 유
「과천부터 긴다」는 옛말이 있다. 서울구경을 나선 시골사람이 사나운 서울인심이 겁나 가파른 남태령을 기어넘듯
서울 송파구 이동(二洞)은 현재의 지도에는 없는 동네다. 지난 85년 9월1일자로 방이동에 통합됐기 때문이다.
1958년 청계천이 복개되기 전까지 서울 청계천2가에는 광교라는 돌다리가 있었다. 광교의 정식 명칭은 광통교(廣通
梁貴子(양귀자)씨의 11편 연작소설 「원미동 사람들」에는 이런 귀절이 나온다. 「멀리서 보면 눈썹같은 모양을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 일산4동에는 「밤가시마을」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동네가 있다. 밤나무가 많아 가을이면
올해 자신의 소설 「초록물고기」를 들고 영화감독으로 데뷔, 큰 성공을 거둔 작가 李滄東(이창동)씨의 92년 작품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