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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권태면]중남미까지 번진 대장금 신드롬

    [지구촌 편지/권태면]중남미까지 번진 대장금 신드롬

    “저는 남편과 12세 아들이 있는 주부 나바로입니다. 대장금은 모두가 같이 앉아 대화하는 일이 없던 우리 가족을 매일 밤 모이게 한 드라마입니다. 시청자를 병들게 만드는 싸구려 연속극보다는 대장금처럼 동양문화를 알 수 있고 무언가 배울 수 있는 드라마를 계속 방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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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이용규]보행자 안전이 최우선인 유럽

    [지구촌 편지/이용규]보행자 안전이 최우선인 유럽

    한국의 대도시에는 보행자가 길을 건너도록 육교나 지하도를 여기저기에 설치했다. 이곳 유럽에서는 육교나 지하도를 거의 볼 수가 없다.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기 때문일까. 유럽에서는 오히려 보행자를 더욱 배려하기 때문에 육교나 지하도를 설치하지 않는다. 그 대신 쉽게 길을 건너도록 길가에는…

    • 20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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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권태면]발밑에 지진을 깔고 사는 나라들

    [지구촌 편지/권태면]발밑에 지진을 깔고 사는 나라들

    새해 들어 카리브 해의 섬나라인 아이티에 30여만 명이 깔려 죽어 이름도 잘 모르던 나라에 한국인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스페인에는 미주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처음 도착한 곳, 프랑스에는 잊을 수 없는 식민지, 미국에는 한국에서 캄보디아 가듯 클린턴 부부가 신혼여행을 한 곳으로 서양…

    •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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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이용규]유럽선 통하지 않는 “손님은 王”

    [지구촌 편지/이용규]유럽선 통하지 않는 “손님은 王”

    우리나라같이 판매자 간에 경쟁이 심한 나라에서는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보다는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힘을 갖는다. 전화만 하면 음식을 배달해 주기도 하며 24시간 영업하는 가게도 많다. 그래서 ‘소비자가 왕’이라는 말이 타당해 보인다. 유럽에서는 이러한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

    •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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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진주현]요지경 같은 美의료보험

    [지구촌 편지/진주현]요지경 같은 美의료보험

    작년 말에 머리가 아파서 학교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하자면서 학생 보험이 있으면 보험 회사에서 진료비를 모두 부담한다고 했다. CT를 했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어느 날 병원비 청구서를 보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다. CT 비용으로 5300달러, …

    •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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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권태면]은퇴한 미국인들이 이민가는 나라는?

    [지구촌 편지/권태면]은퇴한 미국인들이 이민가는 나라는?

    코스타리카가 행복지수 세계 1위라는 보도 때문에 많은 사람이 미국을 거쳐 비행기로 스무 시간이나 걸리는 이곳까지 다녀갔다. 여러 방송사의 특집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방영됐다. 행복의 기준이란 매우 주관적일 텐데도 오래전부터 많은 기관이 행복의 객관적인 여건을 조사해서 발표했다. 유엔개발…

    •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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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이용규]‘후불제’ 많은 유럽… 신용은 생명과 같아

    [지구촌 편지/이용규]‘후불제’ 많은 유럽… 신용은 생명과 같아

    유럽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우리와 유럽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후불제 관행이다. 우리나라에서 물건 구입비용은 물건의 거래가 종료되는 순간 또는 미리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자동차를 고치면 정비소에서 차량을 찾을 때 돈을 낸다. 혹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먼저 돈을 내야 한다. 하…

    •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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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정연호]‘산유국’ 나이지리아에 전기가 없는 이유

    [지구촌 편지/정연호]‘산유국’ 나이지리아에 전기가 없는 이유

    CITY OF EXCELLENCE. 나이지리아 최대 상업도시인 라고스를 지칭하는 말이다. 과거 30년 전까지 1억5000만 인구인 나이지리아의 수도였고 서부 아프리카 최대 도시이니 이름에서 나이지리아인이 갖는 자부심과 바람이 느껴진다. 실상을 들여다보면 현실은 아주 열악하다. 필자가 …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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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권태면]코스타리카의 잊혀진 한국학교

    [지구촌 편지/권태면]코스타리카의 잊혀진 한국학교

    미국과 유럽인의 휴양지 겸 생태관광지로 유명한 코스타리카의 해변 도시 케포스(인구 2만 명)에 마누엘 안토니오라는 세계적인 국립공원이 있다. 지난해 말 그곳에 있는 대한민국 초등학교(Republic of Korea School)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 학교엔 한국인이 아니라 코스타리카…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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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편지/이용규]새처럼 곰처럼, 유럽의 겨울나기

    [지구촌 편지/이용규]새처럼 곰처럼, 유럽의 겨울나기

    겨울은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시련의 계절이다. 겨울 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먼저 추위를 극복해야 한다. 그래서 사람은 난방을 하고 두꺼운 옷을 입는다. 동물은 동굴 속이나 덤불 속에서 추위를 막는 것이 고작이다. 동물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지금 사는 …

    •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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