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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평창올림픽 홍보영상 “형편 없다” 뭇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평창올림픽 홍보영상 “형편 없다” 뭇매

    회사원 김진 씨(27·여)는 18일 인터넷에서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소재로 제작된 영상 ‘아라리요’를 보고 민망했다. 김 씨는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서 강남스타일 노래를 배경으로 태권도가 펼쳐질 거라던 누리꾼의 예상보다 못한 수준이다. 아리랑을 배경으로 의미를 알 수 없는 연기…

    •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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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불법 낙태수술 의사 처벌 강화

    “내 자궁은 나의 것.” “낙태죄를 폐지하라.” 1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는 이런 문구를 앞세운 ‘낙태죄 폐지를 위한 검은 시위’가 열렸다. ‘페미당당’ ‘불꽃페미액션’ 등 여성단체가 주최한 이날 집회에는 이달 초 전면 낙태 금지 법안을 폐기시킨 폴란드의 ‘검은 시위’를 본떠…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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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서울시립대 사회적 배려 수시 전형… 미화원 자녀 빼고 장군의 자녀 포함

    환경미화원의 자녀와 군 장군의 자녀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누구일까.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서울시립대의 입학 기준에선 군 장군의 자녀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다. 6일 서울시립대의 2017학년도 수시입시 특별전형 ‘고른기회입학Ⅱ전형’을 확인한 결과 2016학년도 입학전형…

    •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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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성희롱 ‘단톡방’ 공개가 사생활 침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성희롱 ‘단톡방’ 공개가 사생활 침해?

    대학가에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단톡방)을 통한 성희롱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의 비공개 대화가 윤리적 단죄나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흔적이 남는 문자로 대화를 나누는 경…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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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수서 행복주택 41채’ 놓고… 서울시 “건립 강행” 강남구 “반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수서 행복주택 41채’ 놓고… 서울시 “건립 강행” 강남구 “반대”

    강남구의 ‘지역 이기주의’일까, 서울시의 ‘고집’일까. 서울시가 강남구 수서동 727에 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약 3000m²에 불과한 작은 땅의 용도를 두고 시와 강남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수서동 727에 대한 강남구의 ‘개발행위 허가제…

    •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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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거리공연 성지’ 홍대앞 우후죽순 공연

    지난달 16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 10여 명으로 구성된 댄싱 팀이 음악을 틀어 놓은 채 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관객들의 표정은 썩 즐거워 보이지 않았다. 댄싱 팀 대부분이 어색하게 쭈뼛거리거나 서로 잡담을 나눌 뿐 제대로 된 공…

    •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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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교육부, 학생수 일정 규모 이하 학교 통폐합하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교육부, 학생수 일정 규모 이하 학교 통폐합하라는데

    조그마한 손이 땅속을 힘차게 긁자 뽀얀 속살이 드러났다. “우아! 이거 엄청 커!” 아이 주먹보다 큰 감자가 우수수 쏟아졌다. 자주 먹는 감자가 이렇게 난다는 것을 아이들은 1일 처음 알았다. 감자는 봄에 직접 심었다. 시골학교 아이들이라고 농작물이 크는 방법을 모두 아는 건 아니…

    •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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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잠실개발에 학생체육관 “옮겨라” “안된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잠실개발에 학생체육관 “옮겨라” “안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잠실학생체육관 이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교육청 소유의 체육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교육청은 존치를 원하기 때문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72만 m²에 조성할 계획인 …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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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사립初 영어 편법 선행 또 걸렸다는데…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생들에게 편법으로 영어 선행교육을 한 사립초등학교 15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교문만 벗어나면 얼마든지 사교육으로 영어를 배우는 현실 속에서 공교육에서만 이를 막는 것은 정부가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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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대학성적표, 자녀 허락받고 봐라?

    수도권 공립대를 졸업한 회사원 왕모 씨(29·여)는 대학생 시절 매 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부산 고향집으로 부리나케 내려가 우편함을 매일 확인했다. 부모님께서 성적표를 보는 게 싫어 미리 챙겨놓기 위해서였다. 왕 씨처럼 부모님 몰래 성적표를 감추는 것도 옛이야기가 되고 있다. 대학마다…

    •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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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국제’ 명칭 붙으면 후원금 제한 없다는데…

    국내 한 제약사에서 일하는 마케팅 담당자 A 씨는 지난해 초 전공 학회에서 임원을 맡고 있던 대학병원 의대 교수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해외 석학을 초청해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며 홍보 부스 설치와 후원금을 부탁한 것. A 씨는 해당 교수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200…

    •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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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강남역 화장실 살인’으로 본 조현병 환자 관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강남역 화장실 살인’으로 본 조현병 환자 관리

    ‘여성 혐오’ 논란을 불러일으킨 강남역 살인 사건에 대해 경찰이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의 전형적인 ‘묻지 마’ 범죄”라고 밝히면서 조현병 환자 관리가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입원 치료 등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환자의 인권 침해 가능성을 우…

    •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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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국내 24명 vs 해외 99명… 장애아 입양, 가슴닫은 한국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국내 24명 vs 해외 99명… 장애아 입양, 가슴닫은 한국

    태어난 지 13개월 된 서연이(가명)는 사시(斜視)가 심하고 머리 균형이 맞지 않는 장애아이다. 현재 서연이를 돌보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 소속 위탁모 고기숙 씨(51)는 최근 한 달여 동안 국내 양부모 후보자 세 명에게 연달아 아이를 보여주면서 마음이 무척 아팠다. 그들이 서연이를 보…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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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야구장서 아웃된 ‘맥주보이’

    정부가 올 시즌부터 야구장에서 맥주의 이동식 판매를 금지해 야구장의 명물로 꼽혀 온 ‘맥주보이’를 볼 수 없게 됐다. 국세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관련 법률을 검토한 끝에 야구장에서 맥주의 이동식 판매를 규제하기로 하고 이달 초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 같은 의견을 전…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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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엽전 한닢이 나를 울리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엽전 한닢이 나를 울리네

    5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통인시장의 한 점포. 20대 남녀가 찾아와 음료수를 고른 뒤 ‘엽전’을 내밀었다. 주인 A 씨는 한숨을 내쉬며 “가맹점이 아니어서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호기심에 들떴던 남녀의 얼굴이 금세 실망으로 바뀌더니 시장 내 다른 점포로 발길을 돌렸다. 이날 A …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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