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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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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미래 이력서’ 한번 작성해보는 것 어떨까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미래 이력서’ 한번 작성해보는 것 어떨까

    2018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회사에서는 전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에 해야 할 일을 점검한다. 10월이 지나면 한 해를 돌아보고, 2019년을 계획할 것이다. 모든 일에는 마감일이 있다. 매달 혹은 분기별로 마감을 하기도 하고 기간 내에 성취해야 할 몫이 주어진다. 마감은 스트레스…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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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김 대리 어딨어?” “집에서 일하는데요”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김 대리 어딨어?” “집에서 일하는데요”

    10년째 함께 일해 온 미국의 사업 파트너는 그동안 딱 두 번 만났다. 5년째 협업하는 또 다른 파트너는 수시로 이메일과 전화를 주고받지만, 얼굴을 마주하고 회의를 하는 경우는 1년에 1, 2번 정도이다. 얼마 전 대학교 4학년 학생을 파트타이머로 고용했다. 이 학생은 사진으로도 얼굴…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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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하프타임’ 휘슬을 언제 불 것인가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하프타임’ 휘슬을 언제 불 것인가

    “만약 1년 동안 연봉을 그대로 받으면서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떠나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농담이 아니라 정말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자. 어떤 사람은 차를 몰고 국내 혹은 유럽이나 미국 동서횡단 등 여행을 하겠다고 할 것이다. 누구는 단기 연수나 요리…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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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직원 보호 제도에 ‘물’을 주자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직원 보호 제도에 ‘물’을 주자

    “제도는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한다.” 홀로코스트를 연구하는 예일대 사학과 교수 티머시 스나이더가 최근작 ‘폭정’에서 한 말이다. 직장인은 법적으로 휴식을 보장받으며, 적정한 임금을 제때에 받게 되어 있다. 상사를 포함하여 회사로부터 정당한 인간적 대우를 받게 되어 있다. 하지만 주…

    •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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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센 척’ 말고 상처 나누는 동료 가져라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센 척’ 말고 상처 나누는 동료 가져라

    힘 빠질 때가 있다. 몹시 힘들고 괴로울 때도 있다.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지낼 때도 있다. 서로 시점이, 이유가, 정도가 조금씩 다를 뿐 누구나 그런 시간들을 겪어 왔고, 또 앞으로도 종종 겪게 될 것이다. 이런 시간들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무엇…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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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부하에게 컵을 던지는 ‘두려움’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부하에게 컵을 던지는 ‘두려움’

    만약 상사나 고객이 고성과 폭언을 일삼는다면? 심지어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물컵을 직원들에게 던질 때도 있다면? 최근 뉴스가 된 항공사 오너 일가의 갑질은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 주변에서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의 상사나 동료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를 …

    •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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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부정한 부탁에 우정을 들먹인다면…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부정한 부탁에 우정을 들먹인다면…

    그는 강의 수면 위로 비행기를 착륙시키는 훈련을 한 적이 있었을까? 2016년 개봉한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의 실제 인물 체슬리 설렌버거 3세. 2009년 여객기 파일럿으로 뉴욕 상공을 날다가 새 떼와의 충돌로 엔진 2개가 모두 고장 나 연기에 휩싸인 상태에서 과감하게 뉴욕 …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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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경비아저씨는 왜 매일 ‘헛 인사’를 할까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경비아저씨는 왜 매일 ‘헛 인사’를 할까

    서울 시내에 자주 가는 빌딩 두 곳의 이야기다. 한 빌딩은 오전이면 경비원이 바쁘게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수백 번 머리 숙여 인사한다. 한번은 이 광경을 주의 깊게 바라봤다. 바쁜 출근 시간에 경비원의 인사를 받는 사람은 없었다. 다른 대형 빌딩은 차가 들어올 때마다 경비원들이 머리 숙…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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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뇌에 기대지 말고 ‘심장’으로 사과하세요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뇌에 기대지 말고 ‘심장’으로 사과하세요

    자동차 운전과 삶은 비슷한 점이 있다. 특히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배드 뉴스(bad news)’가 그렇다. 첫째, 눈길에서 브레이크를 잘못 밟거나 핸들을 잘못 돌려서 접촉사고가 날 수 있다. 삶에서 우리는 익숙지 않거나 의도치 않은 실수를 해서 사고를 내기도 한다. 둘째, 술…

    •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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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너의 나침반은 내게 있을지도 몰라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너의 나침반은 내게 있을지도 몰라

    영화 ‘타임 투 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하고 2014년에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오스카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매슈 매커너히. 제프 베스파가 사진을 찍고 로빈 브론크가 편집한 ‘나를 발견한 순간’(김마림 옮김·2017년)에 보면 그는 …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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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두려워 말자, 나는 잘 살 거니까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두려워 말자, 나는 잘 살 거니까

    공대 졸업 후 글로벌 기업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1년간 연수를 받고, 싱가포르에서 5년간 근무한 뒤 귀국해 지사에서 근무하다가 대기업으로 옮겨 일할 즈음이었다. 임원을 목표로 많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경쟁하던 그는 10년 넘게 해오던 조직 생활이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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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편지를 쓰자, “당신 때문에 힘들어요”라고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편지를 쓰자, “당신 때문에 힘들어요”라고

    그 인간이 변하는 일은 절대 없다. 지금 당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바로 그 사람 말이다. 그는 직장 상사, 고객, 동료, 부하직원일 수도 있고 친구, (시)부모, 자매나 형제, 배우자일 수도 있다. 살면서 괴로움을 느끼는 것은 ‘무엇(일)’보다는 ‘누구(사람)’ 때문인 경우가 많다. 내…

    •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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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행운의 길목에 나의 재능을 전시하라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행운의 길목에 나의 재능을 전시하라

    뉴욕의 엔지니어이자 아트 컬렉터인 루이스 콜더는 1938년 자동차를 몰고 뉴욕주의 작은 마을인 후식폴스를 지나다 한 잡화점에 들렀다. 그 가게에 전시돼 있던 그림에 관심이 간 그는 3달러와 5달러를 주고 두 점을 샀다. 그림 그린 화가를 수소문해 근처에 살던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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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당신만의 10대 뉴스는 무엇인가요?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당신만의 10대 뉴스는 무엇인가요?

    한동안 연말에 받는 엽서 한 장이 인상적이었다. 미국인이면서 사업 파트너였던 그는 연말이면 한 해 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10가지 추억에 나름의 순위를 매겨 사진과 함께 보내곤 했었다. 연말이면 괴로움을 모두 잊기 위한 망년회 혹은 한 해를 보내는 송년회를 열기도 하지만, 그 엽서를 보…

    •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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