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보이저 2호가 해왕성에서 바라본 지구의 사진을 보고 말했습니다. “창백한 푸른 점을 소중히 보존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다.”
인류의 모든 역사, 우리의 모든 기쁨과 슬픔이 이 점 속에서 존재해왔습니다.
이 코너명은 위기에 처한 푸른 점인 지구를 함께 생각해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푸른 점이 영영 빛을 잃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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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집 빌려줄게, 대신 누가 우리 잡아먹으러 오는지 보초 좀 서줄래?” 제주 서귀포 섶섬 연안. 바다 저 아래 모랫바닥에 집을 짓고 물고기와 상부상조하며 함께 사는 ‘딱총새우’가 발견됐습니다. 물고기와 공생하는 딱총새우가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길 것만 같았던 연휴가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긴 연휴가 끝나고부터 다음 주말(20일)까지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산들산들 날씨도 좋겠다, 가족 친구들과 야외로 피크닉 계획하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피크닉에 직접 도시락을 …
한여름 도심에서 가장 뜨거운 공간은 어디일까요? 대부분 떠올리시는 게 아스팔트 도로 위일 것 같습니다. 종종 언론에서 폭염 강도를 보여줄 때 햇볕에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계란 프라이를 만드는 실험을 하기도 하죠. 그런데 17일 기상청에서 뜻밖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폭염이 발생했…
1990년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보이저 2호가 해왕성에서 바라본 지구의 사진을 보고 말했습니다. “저 창백하게 빛나는 푸른 점은 우리가 우주 속 특별한 존재라는 오만과 착각에 이의를 제기한다……. 우리의 유일한 보금자리를 구해줄 이들이 다른 곳에서 찾아올 기미는 없다. 창백한 푸른 점…
1990년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보이저 2호가 해왕성에서 바라본 지구의 사진을 보고 말했습니다. “저 창백하게 빛나는 푸른 점은 우리가 우주 속 특별한 존재라는 오만과 착각에 이의를 제기한다… 우리의 유일한 보금자리를 구해줄 이들이 다른 곳에서 찾아올 기미는 없다. 창백한 푸른 점을 …
1990년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보이저 2호가 해왕성에서 바라본 지구의 사진을 보고 말했습니다.“저 창백하게 빛나는 푸른 점은 우리가 우주 속 특별한 존재라는 오만과 착각에 이의를 제기한다… 우리의 유일한 보금자리를 구해줄 이들이 다른 곳에서 찾아올 기미는 없다. 창백한 푸른 점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