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장택동]“내 딸 두 번 죽였다”… 의뢰인 울리는 ‘노쇼’ 변호사들“법을 잘 아는 변호사가 딸을 두 번 죽였습니다.” 2015년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박주원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가 SNS에 올린 글이다. 당시 검경이 이 사건을 수사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가해자들은 기소되지 않았다. 유족에게 남은 방법은 민사소송을 통해 딸의 억울함을…2023-04-07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