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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서정보]“욕심과 분노는 아지랑이…” 직지 50년만의 외출

    [횡설수설/서정보]“욕심과 분노는 아지랑이…” 직지 50년만의 외출

    ‘번뇌가 곧 깨달음이요/무심(無心)하면 곧 경계가 없다/생사와 열반이 다르지 않고/욕심과 분노는 아지랑이나 그림자 같다.’ 12일부터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직지(直指)’를 공개하면서 펼쳐놓은 페이지에 담긴 내용이다. 직지의 편찬자인 백운 스님이 전하고 싶었던 선불교의 정수, 즉 선과 악…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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