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막혀요”… 질식 공포 싣고 달리는 김포골드라인[횡설수설/김재영]“밀지 마세요.” “숨을 못 쉬겠어요.” 지난해 10월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아비규환이 아직 생생한데, 날마다 질식의 공포에 시달리는 곳이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3.67km 구간을 지나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다. 11일 오전 김포공항역에서 10대 여고생과 30…2023-04-13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