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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이진영]15년간 등록금 동결… 대학 경쟁력 퇴보 언제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0/125542448.2.jpg)
자녀가 대학에 가면 부모는 ‘에듀푸어’에서 졸업한다. 다달이 수십만 원, 많게는 100만 원 넘게 통장에서 빠져나가며 가계 살림을 옥죄던 사교육비가 굳기 때문이다. 대학 등록금을 내야 하지만 학원비에 비하면 큰 부담이 아니다. 지난해 국공립대 연간 등록금(394만 원)은 초등학생 사교…
![[횡설수설/조종엽]오송참사 겪고도 침수 대비 손 놓은 지하차도 8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9/125521310.2.jpg)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1억2000만 원을 쓸 수 없다는 인식이 안타깝다.” 청주지법 재판부가 지난달 31일 ‘오송 참사’를 일으킨 공사 현장소장에 대해 법정최고형인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하면서 한 말이다. 이 돈이면 지난해 7월 충북 청주 미호천교 도로 확장 공사장에 홍수…
![[횡설수설/우경임]SNS에도 술·담배처럼 경고문 붙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8/125499374.2.jpg)
올해 1월 미국 상원 법제사법위원회는 아동 성 착취물 확산에 대한 빅테크의 책임을 추궁하는 청문회를 열었다. 증인으로 출석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방청석을 향해서 “누구도 겪어선 안 되는 일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방청석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괴…
![[횡설수설/우경임]갈수록 ‘수포자’도 늘고 ‘국포자’도 늘어서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7/125478104.5.jpg)
요즘 입학 대기 줄이 가장 긴 학원은 독서·논술 학원이다. 국어는 사교육비가 두 자릿수씩 증가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데도 문해력이 떨어지는 ‘국포자’(국어를 포기한 자)가 늘고 있어서다. 상수나 함수 같은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를 만…
![[횡설수설/김재영]11시간 지연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이런 항공사 믿고 탈 수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6/125459971.2.jpg)
13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로 떠나려던 승객들은 여행의 설렘이 악몽으로 바뀌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 낮 12시 5분 출발 예정이었는데 기체 점검 등을 이유로 예정보다 4시간 늦게 탑승했다. 기내에서도 3시간 넘게 머물러야 했다. 다시 항…
![[횡설수설/이진영]“385만 원짜리 디올 가방 원가는 8만 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4/125441084.2.jpg)
명품은 비싸도 원가는 얼마 되지 않는다. 대부분 브랜드 값이다. 자동차 중에서 마진율이 높은 테슬라 전기차가 20% 내외인데 3대 명품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뷔통 샤넬)의 마진율은 60∼70%다. 최근에는 프랑스 브랜드인 디올의 385만 원짜리 가방 원가가 8만 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
![[횡설수설/김재영]41년 만에 납입한도 올렸지만 쓸 곳 없는 청약통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3/125425932.2.jpg)
성인이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주택청약통장을 만드는 일이라고 했지만 요즘에는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2022년 6월 2703만1911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올해 4월 2556만1356명으로 줄었다. 2년도 안 돼 청약통장 147만 개가 사라진 것이다. 분양가…
![[횡설수설/조종엽]‘대왕고래 프로젝트’ 자료 비공개 전환 이유 뭘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2/125405866.1.jpg)
1987년 12월 8일 최창락 동력자원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륙붕 6-1광구에서 국내 최초로 양질의 대규모 가스층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부산 동쪽 120km 해상 ‘돌고래3’ 시추공에서 생산 가능성을 시험한 결과 10시간 동안 가스가 분출돼 불길이 타올랐다는 것. 국내 대륙…
![[횡설수설/정임수]승진 거부권 달라는 대기업 노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1/125384737.2.jpg)
직장인들의 로망이 ‘굵고 짧게’에서 ‘가늘고 길게’로 바뀐 계기는 1997년 외환위기다. 외환위기 이후 조기 퇴직이 일상화됐지만 개인의 노후 준비나 사회 안전망은 이를 쫓아가지 못하면서다. 20년이 더 흘러 워라밸을 챙기는 2030세대의 등장으로 ‘임포자’(임원 포기자), ‘승포자’(…
![[횡설수설/김재영]‘서학개미’ 美 주식 4년 반만에 10배… 800억 달러 넘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0/125364419.3.jpg)
‘국장(국내 증시) 대신 미장(미국 증시)으로.’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에 입문했던 이른바 ‘동학개미’들이 깃발을 내리고 ‘서학개미’로 바뀌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6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 금액은 821억1849만 달러(약 113조 원)로,…
![[횡설수설/조종엽]“괴롭힘 당했다” 거짓 신고… 법 악용하는 ‘오피스 빌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09/125345585.2.jpg)
자동차 부품 업체, 보건소, 전투기 제작 업체, 시·군청, 금융회사, 해경, 대기업…. 모두 최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자살한 직원이 나왔거나 그랬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괴롭힘 피해는 직종을 가리지 않는다. 자살로 끝난 산업재해의 절반 이상은 과로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라…
![[횡설수설/신광영]일제가 만든 ‘조선인 지옥섬’ 밀리환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07/125325749.4.jpg)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과 태평양전쟁을 벌인 일본은 태평양의 섬들을 군사기지로 만들어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으로 활용했다. 일본 해군이 막강할 땐 통하는 전략이었지만 1943년 이후 전세가 기울면서 이 섬들은 일본군의 무덤이 됐다. 미국은 전력이 약한 섬을 골라 띄엄띄엄 점령하고…
![[횡설수설/신광영]한국계 첫 美 상원의원 노리는 42세 앤디 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06/125311590.2.jpg)
미국 연방하원에 진출한 한국계 의원 4명 중 하나인 앤디 김의 아버지는 고아원 출신에 소아마비로 힘든 유년기를 보냈다. 어린 시절 서울역 등지에서 한때 동냥을 했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비 장학생 기회를 잡아 1970년대 미국에 갈 수 있었다. 다행히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
![[횡설수설/김승련]6월4일 中의 두 얼굴… 천안문 지우기 vs 달 뒷면 탐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05/125298173.5.jpg)
중국에는 6월 4일이 없다. 그제는 ‘5월 35일’이었다. 포털에서 6월 4일을 검색하면 “해당 결과를 찾을 수 없다”는 글이 뜬다. 중국 메신저에선 6월 4일이 포함돼 있으면 문자가 전달되지 않는다. 8964라는 숫자도 마찬가지다. 1989년 봄 중국에서 개방파 공산당 총서기가 숨진…
![[횡설수설/김재영]또 터진 도요타의 인증조작 스캔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04/125280096.2.jpg)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일본 도요타의 준중형 코롤라다. 1966년 출시돼 지금까지 5300만 대 이상 팔렸다.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일본의 ‘국민차’이자 세계적으로 마이카 붐을 주도한 차로 평가받는다. 한 광고에선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부모를 위해’라는 카피를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