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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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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 칼럼］퇴장하는 방식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가 2년 전 우리나라에 왔을 때였다. 70세였던 그는 나이에 화제가 미치자 하루 4시간 이상
- 199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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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칼럼］어린이는 통일했다는데…
평양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리틀엔젤스 예술단 어린이들이 김포공항에서 던진 천진난만한 말 한마디가 어른들의 가
- 199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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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 칼럼］聖雄이 지킨 나라
지난달 28일은 충무공 이순신(忠武公 李舜臣)의 453회 탄신일이었다. 올 12월16일은 공(公)의 순국 4백주년이 되는 날
- 199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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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 칼럼］『나는 무너지고 싶지 않다』
‘없구나 없구나/스물일곱 이 한 목숨/밥벌 자리 하나 없구나’ 지금은 ‘혁명가’로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시인
- 199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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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칼럼］실업구제보다 급한 것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동아일보 창간 78주년 기념휘호가 눈길을 끈다. ‘이민위천(以民爲天)’ 곧 백성을 하늘로
- 199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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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 칼럼］北風공작의 종착역
난마처럼 얽히고 설켜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되던 북풍(北風)의혹 파문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같다. 처음부터 흥
- 199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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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칼럼］김종필씨가 가야 할 길
‘잠들기 전에 몇 마일 더 가야 할 길이 있다’는 프루스트의 시구(詩句)를 읊던 김종필(金鍾泌·JP)씨 앞에 지금 남
- 199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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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칼럼］「실패한 대통령」의 퇴장
작년 2월25일 김영삼(金泳三·YS)대통령은 침통한 표정으로 TV카메라 앞에 서서 취임 4주년 담화를 읽어내려갔다. 한
- 199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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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칼럼］역시 人事가 萬事
백리(百里)의 마을을 다스리려 해도 인물을 얻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다.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결국 용인(用人)에 달렸
- 199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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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칼럼］「준비된 대통령」의 약속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은 작년 12월19일 당선 첫 기자회견에서 다짐했다. 다시는 이 땅에 차별로 인한 대립이 발
- 199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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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 칼럼］「거지」의 언론자유
한때는 권력이 무서워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했다. 이젠 국제통화기금(IMF)이 무서워서 하고 싶은 말이 있
- 199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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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심칼럼］１８일， 심판의 날
투표일이 내일로 다가왔다. 후보들로서는 하루하루가 피를 말리는 나날이었을 것이다. 인기와 여론이 밤사이에 요동치
- 199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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