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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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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순덕／南의 반찬투정
학교급식하는 초등학생을 둔 엄마들은 한 학기에 몇차례씩은 밥당번을 하게 된다. 밤 은행 온갖 야채를 골고루 섞은
- 199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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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세원／춤판 어디 없소
신문사 편집국안에서 문화부로 자리를 옮겨 무용을 담당하게 됐다고 하니 주변에서 『무용기사의 새로운 지평이 열
- 199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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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고미석／친구가 있습니까
신문의 날 휴무로 출근을 하지않은 지난 주 수요일. 아이때문에 평소처럼 일어나 등교시키고 나니 다시 자는 일
- 199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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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세원／「코리안 애플박스」
얼마전 호주출장을 갔을 때 묵었던 시드니의 킹스크로스의 거리풍경은 낯설지 않았다. 한글 간판과 영어 간판이 뒤
- 199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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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고미석／단순한게 아름답다
얼마전 일이다. 화창한 휴일낮 딸과 함께 친구를 만나러 외출을 했다. 레스토랑에서 「볼 일이 급하다」는 친구 아이를
- 199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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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순덕／내자식 「복제」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유치원때부터 아침밥을 먹지 않아왔다. 처음에는 내가 안먹으니까 아이도 그런줄 알고
- 199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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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노트］김세원／「미스터 맘마」
아이 초등학교 입학식에 다녀온 얘기를 했더니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대체로 두 가지로 나왔다. 남자들은 학부모
- 199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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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고미석／「쓴소리」가 좋다지만
대학 동창중에 남보다 미적 감각과 직관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친구가 있다. 그는 나름대로 「탁월한」 안목과
- 199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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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순덕／추락하는 서울
대학동창 세명이 유학을 갔다. 남편을 서울에 둔채 아이들만 데리고 가는 유학이 40세 안팎의 주부들 사이에 신종 유
- 199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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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세원／빈 둥지의 酒婦
기자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으레 술이 따르다보니 맥주 한 두 잔 정도는 자주 입에 대게 된다. 여성에게도 음주단
- 199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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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고미석／실패해도 「오뚝이」처럼…
「우리들의 최대 영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쓰러질 때마다 일어나는 데 있다」(골드 스미스). 출
- 199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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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순덕／감성지수（ＥＱ） 만만세
요즘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개념중에 「마음」이라는 것이 있다. 외국학자들 말로는 EQ 또는 감성지수라고
- 199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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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세원／카페에 앉아
한국통이라고 자처하는 외국인들더러 지난 10년 사이 한국사회에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대개는 「지하
- 199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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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세원／카페에 앉아
한국통이라고 자처하는 외국인들더러 지난 10년 사이 한국사회에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대개는 「지하
- 199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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