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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순덕기자／받고싶은 선물
대여섯살 때였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무렵 장에 갔다온 어머니가 당시 내 몸집만한 인형을 내밀며 『산타할아버지가
- 199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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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순덕기자／받고싶은 선물
대여섯살 때였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무렵 장에 갔다온 어머니가 당시 내 몸집만한 인형을 내밀며 『산타할아버지가
- 199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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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김세원－３０대는 「낀 세대」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기려면 송년회란 이름아래 서너군데 술집을 순례해야 한다. 대학서클 송년회 덕분에 「30
- 199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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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고미석－『너희들도 한번 늙어보렴…』
며칠전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을때 칠순의 친정 부모님이 걱정돼 전화를 걸었다. 같은 서울에 살면서도 자주 찾아뵙
- 199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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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노트］금메달… 은메달… 「목메달」…
『당신은 무슨 메달이야』 요즘 중년 주부들 모임에 가면 농담처럼 서로에게 은근히 건네는 말이라고 한다. 연하
- 199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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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노트］「뭐니뭐니해도 우리 남편이 최고」
「金順德기자」만원버스에서도 뾰족구두를 신고 살아남은 여성들이 직장에서는 슬리퍼를 찍찍 끌고 다닌다. 미국에
- 199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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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노트］공주병…귀족병…
『20세기 인간에게 내려진 마지막 천형, 불치의 전염병이 우리 사회를 휩쓸고 있다. 암이나 에이즈보다도 무서운 이 신
- 199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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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노트］직장인을 슬프게 하는 것들
대기업의 과장으로 있는 친구가 느닷없이 김밥집으로 점심초대를 했다. 친구는 자 신의 직장에도 명예퇴직제가 도
- 199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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