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실직자, 노숙자 여러분, 희망을 잃지 마시고 가나안교회 쉼터로 언제든지 오십시오. 매일 식사와 잠자리 그리
“경찰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해집니다.” 29일 오전 정년 퇴임한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만년 형사반장 김광섭(金光
“스승을 공경합시다. 스승의 무너진 권위를 세웁시다.” 28일 오후 2시반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이날 종로구 무
IMF경제난속에서 너나없이 어렵고 가파른 한해를 보냈다. 동아일보 사회면의 ‘창(窓)’에는 경제난에 따른 고통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이찬배(李粲培·38·서울 용산구 용산2가동)씨는 집을 나서 회사로 향했다. 설레고 들뜬 기분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입구. 저마다 선물꾸러미를 든 채 백화점을 나서는 시민들 사이에서 ‘불우이
‘창공으로 날아오르고 싶은 상용 경비행기의 꿈.’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경비행기를 자체 제작, 비행하는데 성
“암에 걸린 우리 선생님을 도와주세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고은초등학교에 다니는 1천여명의 어린이들은
‘다들 올 한 해를 무사히 보냈을까?’ 오랜만에 대학동창끼리 송년회를 갖기 위해 가벼운 기대감에 들떠 회사를
“제발 저에게 실형을 선고해 주십시오. 감옥에 가고 싶습니다.” 수의(囚衣)를 입은 채 17일 오전 서울지법 형
‘3백60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표정이었다. 이 돈은 한창 자라나는 2∼7세 어린아이들이 매일 밥과 간식을
버스를 벌써 세대나 놓쳤다. 이번엔 정류장 바로 앞을 지나쳐 10여m 앞에 섰다.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지만 다시 지
사각사각…. 핏물처럼 붉은 조명이 드리워진 무대 위로 여성 영화감독 임순례의 탐스러운 머리칼이 떨어졌다. 11일 오후
11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최전방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여느 때처럼 A병장은 소대원 2명과 함께 경계초소
“아저씨 이 휠체어를 계단 위로 좀 올려주세요.” 뇌성마비 1급장애인인 이현정씨(25·여)는 오늘도 지하철역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