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과 공무원들을 상대로 서비스 교육을 해온 지 8년째.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몰라도 호감가는 표정 하나로 인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식이 며칠 전에 있었다. 이 상은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워온 국민 모두가 수상하
사람은 평생 동안 여러 가지 선택을 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선택은 두 가지라고 본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1979년 설립된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에 1기 학생으로 입학해 통역계에 뛰어든 지 21년 째 되던 8월. 서울 아시아
이번 여름 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던 8월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에서는 13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아주 특별한
처음부터 인터넷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인터넷을 하나의 도구가 아닌 문화공간으로 인식
최근 들어 입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태도가 사뭇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친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입양을
막연히 멀게만 느껴지던 2002년 월드컵이 이제 2년도 채 남지 않았다. 과연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지,
달포 전에 도스토예프스키 전집을 내고 나서 나는 ‘과분한’ 혹은 다소 ‘과장된’ 평가를 받았다. 그러한 평가
최근 서울 풍납동 유적과 관련해 벌어진 일련의 일은 전통문화 보존에 대한 우리의 의식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 주었
요즈음 나는 잇달아 불거져 나오는 일련의 ‘지도층 성추행’ 사건들로 조금은 우울하다. 성폭력 전문 상담기관에서
영화평론가가 된다는 것은 가족에게 어떤 때는 대단히 미안한 노릇이기도 하다. 남들보다 대부분의 영화를 미리 보
나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이면서 자칭 타칭 영화광이자 미술 애호가다. 음악 영화 미술이 다 예술이라는 테두리 안에
2년 전 스위스의 한 여성정치모임은 ‘남자들에게 폭력세를 물리자’는 주장을 했다. 남성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지난해 나는 일 하나를 확실하게 저질렀다. 평소 생각했던 것을 두서없이 적어둔 것이 한 권의 책이 됐고 그것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