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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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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이어령／일본의 「밀레니엄」버그
태평양 전쟁 말 일본군은 도처에서 후퇴를 하면서도 후퇴란 말 대신 전진(轉進)이란 말을 썼다. 전쟁에 패한
- 199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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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지명관／일본과 동북아시아
집권 반년도 되지 못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통치 철학을 말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할는지 모른다. 더
- 199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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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지명관／정치 따로 민심 따로
이미 달포가 지났지만 6·4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좀더 차분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신문은 ‘1당만 의기양
- 199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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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김선향／두번 생각한후 말하기
서양 속담에 ‘말하기 전에 두번 생각하라(Think twice before you speak)’는 말이 있다. 한번 생각하고
- 199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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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안병준／美－中 전략적 협력관계 활용하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6월말 중국을 방문하기 전에 미국을 국빈으로 방문한다. 때마침 인도와 파
- 199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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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지명관／국난을 이겨낼수 있을것인가
지난달 11일 열렸던 임시국회는 이 나라의 의회정치가 하나의 희화거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여실하게 드러
- 199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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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지명관／『이젠 바그너의 음악을 꺼주오』
금년은 엘니뇨 현상 탓인지 개나리 진달래 목련이 거의 때를 같이하여 활짝 피었다. 지금은 철쭉과 라일락이 한창인
- 199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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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지명관／「국민의 정부」로 가는 길
4·19 38주년이 다가온다. 한 시대가 지니는 의미는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 같다. 4·19는 분명히
- 199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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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김점선／내 가슴에 살아있는 할머니
내가 맨 첨에 배운 글씨는 내 이름이었다. 내 이름을 쓸 수 있게 됐을 때 나는 말할 수 없이 기뻤다. 곧 개성에 두고 온
- 199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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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이해인／우리 마음에도 봄볕을 들여놓자
요즘은 마음이 답답하여 자주 바닷가에 나간다.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앉아있기도 하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조가비를
- 199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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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김진경／남북 이해하면 안될 일없다
지난 10년간 중국에서 살아오면서 중국인들이 즐겨쓰는 ‘이해만세(理解萬歲)’라는 말을 자주 인용해 쓰고 있다.
- 199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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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지명관／성숙한 韓日관계 기대
지난달 23일 일본은 65년 한일협정이 체결됐을 때 일괄 타결된 어업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한다고 통보해 왔다. 이런 일
- 199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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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안병욱／인생에서의 「가장 깊은 만남」
우리 모두는 천하의 유일자(唯一者)다. 이 넓은 천지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다. 세상에 나의 생명처럼 소중하
- 199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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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지명관／『겸허한 마음으로 새출발하자』
국제통화기금(IMF)의 한파가 얼마나 모진 것인지 그렇게도 오랜 집념 끝에 승리한 것인데도 김대중(金大中)대통
- 199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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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이어령／ＩＭＦ시대를 ＳＯＨＯ시대로
국제통화기금의 약자 IMF를 「I am fired」라고 풀이하는 사람도 생겨났다. 「나는 해고되었다」는 뜻이다. 내년
- 199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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