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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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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하성란/고층아파트서 보는 세상
도대체 언제 또 이사를 한 거냐고 바뀐 주소를 알려달라는 친구들에게 주소를 불러주면 상대방이 대뜸 하는 말이 ‘
- 200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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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구효서/비유는 없고 가십만 남아
을지문덕 장군이 유명하고 우러름을 받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30만명의 수나라 선발대를 지금의 청천강인 살수(薩
- 200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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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이미재/일본, 독일의 역사반성을 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1/02/04/6807478.1.jpg)
[아침을 열며]이미재/일본, 독일의 역사반성을 보라
독일이 베를린으로 천도하면서 이 새 수도에 대형 홀로코스트 기념물을 세운 것은 대단히 전향적인 과거 청산의 의
- 200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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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이해인/오늘이 마지막이라면 …](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1/01/28/6806690.1.jpg)
[아침을 열며]이해인/오늘이 마지막이라면 …
“사랑하는 그 누군가의 죽음을 맞이하였을 때/당신은 자신의 죽음과도 직면하게 됩니다/인생의 덧없음과 삶의
- 200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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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박범신/‘물의 나라’가 그립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1/01/21/6806192.1.jpg)
[아침을 열며]박범신/‘물의 나라’가 그립다
동아일보에 내가 연재했던 소설로 ‘불의 나라’ ‘물의 나라’가 있다. ‘불의 나라’ 연재를 끝내고 곧 이어서
- 200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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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이윤기/큰눈 온 다음날의 자술서
도시 생활 30년, 미풍양속 잊은 지 오래라는 것을 큰눈 온 날 아침에 깨달았다. 시골 마을에서 바라본 보름 전
- 200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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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최윤희/내 인생의 구조조정
2001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어쩐지 그 향기마저 순결한 것 같아 마음을 가다듬게 된다. 새해에 내가 가장 먼
- 200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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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김동호/베풀고 살면 여기가 천국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에게 당신의 영을 불어 넣어주셨다. 그 하나님의 영을 우리는 하나
- 200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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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이정하/넉넉해야 베푸는 건 아니다
춥다. 옷을 몇 겹이나 껴입었는데도 그 추위가 쉽게 가셔지지 않는다면 그건 바로 마음이 추운 탓이다. 도처에 난무
- 200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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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김현수/아이들 ‘독립투사’로 키우자
남자아이들 아홉명과 함께 살다보니 사건도 많고 일도 많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에 불쑥 떠오른 ‘독립투사’라는
- 200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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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최윤희/'행복자판기'있었으면…
평소에 나는 인물 덕을 상당히 보는 편이다. 조립이 탁월한 미모가 아닌 탓에 사람들은 나를 보면 긴장하지 않는다.
- 200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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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박영숙/남의 아이 잘 키우는 여자
한국 사람들은 공과 사를 잘 분별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시도 때도 없이 자신들의 불행에 취해 남의 상황은 안중에
- 200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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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성전/결코 지울수 없는 ‘인연’
바람이 없어도 낙엽은 내려 도량에 쌓인다. 마를 대로 마른 낙엽의 낙하는 소리가 없다. 집착을 가지기에도, 지난
- 200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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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정찬주/가을 산길을 홀로 걸어보자
낙엽이 뿌리로 돌아가는 계절이다. 나도 어디론가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인다. 생각 끝에 찾아온 곳이 강원도 오대
- 200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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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이금희/'나'를 찾아 떠나는 과거여행
“아이 러브 스쿨에 가봤어?” 요즘 20대 30대 사이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동창생을 찾는 것이 대유행이다. 주말이면
- 200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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