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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서준희]협업 없이 핀테크 성장 없다

    [특별기고/서준희]협업 없이 핀테크 성장 없다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라는 영국 기업이 있다. 이 회사는 은행의 전통적인 송금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의 국제 송금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창업자를 만날 기회가 있어 ‘시장 진입 때 배척받지 않았는가’에 관해 물었다. 놀랍게도 그는 영국 내 금융사…

    •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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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김문겸]규제 개혁, 민간에게 배워라

    [특별기고/김문겸]규제 개혁, 민간에게 배워라

    동대문 상가에서 의류를 생산해 수출하는 S사는 4월 열린 섬유제조업체 규제 간담회에서 너무 긴 검사 절차에 분통을 터뜨렸다. 해외 바이어의 국내 체류기간은 3일 안팎인데 섬유제품의 검사는 통상 5일 이상이 걸려 수출에 어려움이 크다는 호소였다. 하지만 소관 부처에 확인한 결과 관련…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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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임두현]‘사용후핵연료 관리시설’, 미적거릴 시간이 없다

    [특별기고/임두현]‘사용후핵연료 관리시설’, 미적거릴 시간이 없다

    한국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게 된 배경에는 전기를 싸고 안정적으로 공급한 원자력발전이 기여한 몫이 크다. 그러나 1978년 고리원전 1호기가 처음 가동된 지 37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라는 큰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는 각 원전의 …

    •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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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김문겸]창업 장벽 낮추고 맞춤서비스 늘리자

    [특별기고/김문겸]창업 장벽 낮추고 맞춤서비스 늘리자

    현재 국내에는 창업 기업을 돕는 14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들어선 데 이어 올 7월에는 민간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TIPS창업타운’이 문을 열었다. 장기화된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하고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창조경제의 씨앗이 뿌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만든…

    •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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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박현선]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최선, 그리고 희망입니다

    [특별기고/박현선]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최선, 그리고 희망입니다

    돌아보니 숨 가쁜 일 년이었습니다. 고3 담임을 맡은 올해도 생활기록부 관련 업무에 진학 지도, 수시 상담까지 하느라 벅차고 바쁜 일 년이었지요. 그런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그런 업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 충분…

    •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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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김문겸]중소기업은 ‘을’인가?

    [특별기고/김문겸]중소기업은 ‘을’인가?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거나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아직 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규제 개선의 효과는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중소기업인들은 개선된 규제의 양보다 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기업규제 개선을 위해 정부가 위…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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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남궁연]신해철이 바라는 ‘단 하나의 약속’

    [특별기고/남궁연]신해철이 바라는 ‘단 하나의 약속’

    상태가 위중한 친구의 면회가 잠시 허용되었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작별을 준비하라는 의미였습니다. 새벽에 달려간 응급실에는 손이 퉁퉁 부어오른 신해철이 상체가 45도 올려진 상태로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손을 잡고 잘 가라고 인사를 건넨 것이 정확히 작년 이맘때였습니다. 그리…

    •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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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이종각]아베가 비웃는다, ‘아베총독 예언’ 소동을

    [특별기고/이종각]아베가 비웃는다, ‘아베총독 예언’ 소동을

    몇 년 전부터 ‘아베 총독의 예언’이란 글이 한국 온·오프라인을 달구고 있다. 이 글은 2008년 12월 초 인터넷에 처음 올라온 뒤 아베 정권이 군사대국화, 극우노선으로 치달으면서 몇 년 사이에 ‘소름 끼치는 예언’, ‘예언 적중’ 식으로 거의 ‘명언’의 반열에 올라 있다. 주요 내…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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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정상기]‘抗日전쟁’ 손잡았던 임시정부와 中공산당

    [특별기고/정상기]‘抗日전쟁’ 손잡았던 임시정부와 中공산당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북한 핵개발 저지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 및 주요 경제 이슈들에 대해 중국 측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이번 방중이 중요한 것은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 중국 대륙에서 우리 임시정…

    •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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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여영무]박 대통령, 시진핑 주석에게 터놓고 말해야

    [특별기고/여영무]박 대통령, 시진핑 주석에게 터놓고 말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9월 3일 중국의 항일 승전 70주년(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기로 확정했다. 박 대통령이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공격과 포사격으로 인한 남북한 군사적 위기가 일단락된 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한중 관계는 ‘전략적 협력동반자’란 외교적 등급처…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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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 기고/존 메릴]대북 문제는 결국 남한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특별 기고/존 메릴]대북 문제는 결국 남한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최근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 이후 고조됐던 휴전선 일대의 남북 간 군사 대치는 한반도 긴장 완화는 물론이고 더 넓은 의미에서 두 나라 사이에 더 올바른 관계 정립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 이번 남북 고위급 협상 성공이 증명하듯 박근혜 정부는 탁월한 능력으로 위험한 …

    •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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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김진호]우리의 응집된 대응이 북한 사과 이끌어낸다

    [특별기고/김진호]우리의 응집된 대응이 북한 사과 이끌어낸다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에 이어 고사포, 평사포 도발로 남북한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북한은 1953년 휴전 이래 수없이 도발 만행을 자행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북한의 자세는 크게 달라졌다. 과거 유약한 정부 대응이 도발 부추겨 …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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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데이비드 조나단 린튼]우리의 광복, 나의 광복

    [특별기고/데이비드 조나단 린튼]우리의 광복, 나의 광복

    올해는 우리가 일제강점기 치하로부터 대한민국의 주권을 회복한 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이는 또한 일제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말소하는 데 실패한 지 70주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 선조들의 사명감과 희생이 없었다면 대한민국과 우리 민족은 오늘날의 세계를…

    • 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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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한광옥]국민대통합으로 남북통일 이루자

    [특별기고/한광옥]국민대통합으로 남북통일 이루자

    1968년 12월 과학 전문잡지 ‘사이언스’에 실렸던 개릿 하딘의 논문에는 ‘공유지의 비극(Tragedy of the Commons)’이라는 일화가 소개되었다. 영국의 어느 마을 한가운데에 누구나 소를 몰고 와서 먹일 수 있는 무성한 목초지가 있었다. 이 목초지는 공유지였기 때문에 누…

    •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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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이근욱]1자녀 시대… 자본집약적 군대로 탈바꿈해야

    [특별기고/이근욱]1자녀 시대… 자본집약적 군대로 탈바꿈해야

    북한 핵 능력과 탄도 미사일 등은 한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다. 하지만 현안에만 집중하다 보면 우리는 장기적으로 한국이 처한, 그리고 조만간 반드시 닥쳐 올 위험을 간과할 수 있다. 그 위험의 핵심은 출생률의 저하이며, 이로 인한 병력 자원의 감소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태…

    •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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