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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이상희]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은 난치병 환자다

    [특별기고/이상희]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은 난치병 환자다

    21세기 지식사회의 우리 운명은? 중국의 머리 아니면 꼬리다. 이대로 가면 꼬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바로 경제적 속국을 의미한다. 산업사회형 제조업은 금명간 중국이 우리를 압도할 것이다. 우리는 지식사회형 두뇌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노령화 사회, 건강 복지형 사회의 주력 지식…

    •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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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임관빈]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게

    [특별기고/임관빈]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게

    존경하는 리퍼트 대사님,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한국의 안보를 위해 애를 많이 쓴 대사가 서울 한복판에서 테러를 당했으니 한국 사람으로서, 또 대사가 국방부 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시절 한미동맹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일했던 파트너로서 송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사께…

    •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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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최양부]3·11 조합장 동시선거, 똑바로 치러야 하는 이유

    [특별기고/최양부]3·11 조합장 동시선거, 똑바로 치러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 협동조합 역사상 첫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3월 11일 전국 1326개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그동안 농협 등의 조합장 선거는 조합별로 정해진 정관에 따른 ‘그들끼리의 동네선거’였다. 사회적 관심 밖에서 폐쇄적으로 진행돼 잡음이 많았던 선거가 선거…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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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윤채근]설, 화해가 시작되는 틈

    [특별기고/윤채근]설, 화해가 시작되는 틈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익숙한 동요의 한 구절이다. 까치의 설날과 우리의 설날은 왜 다른가? 설날이 이렇게 맘대로 바뀌어도 됐던 것일까? 사실 고대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절기는 동지였다. 동지를 정점으로 낮이 차츰 길어지며 일조량과 더불어 …

    • 20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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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강규형]이명박 회고록을 둘러싼 엉뚱한 논쟁

    [특별기고/강규형]이명박 회고록을 둘러싼 엉뚱한 논쟁

    국가의 최고지도자나 주요 정책결정자들이 회고록을 남기는 것은 여러모로 가치 있는 일이다. 역사의 기록이 됨과 동시에 후대를 위한 정보와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원래 회고록은 자기중심적으로 써지기 십상이다. 오류와 거짓말이 난무하기도 한다. 그래도 회고록은 남기는 것이 좋다. 여러 주장…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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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이형구]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 보존해야

    [특별기고/이형구]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 보존해야

    강원 춘천의 중도 유적은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대량으로 발견된 중요한 곳이다. 강원도청이 외국투자자와 공동으로 이곳에 레고랜드를 건설하기로 했고 최근 문화재청이 이를 허가했다. 유적 파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 이미 현지 시민과 학자들을 중심으로 공사중지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중도 유적 …

    •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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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박지영]선생님이 즐거워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특별기고/박지영]선생님이 즐거워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영국 런던에서 유학할 당시 나는 동네 공립 어린이집에 큰아이를 보냈다. 3세반 정원이 24명이었는데 돌보는 교사가 네 명이나 됐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블록놀이를 하거나 마당에 나가서 자전거를 타고 놀았다. 교사들은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그 자리로 오는 아이들이 맘껏 놀도록 해 …

    •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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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장화정]어린이집 학대 근절하려면

    [특별기고/장화정]어린이집 학대 근절하려면

    인천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네 살배기 아이를 폭행한 보육교사가 15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해당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고 한다. 이 진술이 공개되면서 학부모는 물론이고 아이를 두지 않은 일반 시민까지도 분노하고 있다. …

    • 20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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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경쟁력 세계 80위, 한국 금융업 ‘빨간불’

    [특별기고]경쟁력 세계 80위, 한국 금융업 ‘빨간불’

    중국 알리바바는 ‘알리페이’에 충전된 자금을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출시 1년 만에 상품 가입자가 1억 명에 육박하는 놀라운 성과가 나왔다. 이에 고무된 중국 정부는 알리바바에 은행 설립 허가를 내주며 이제 ‘핀테크 은행’이 출현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만들었…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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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 기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을 그리워하며

    인생은 가 닿을 곳으로 가 닿고, 멈추어야 할 곳에서 멈춘다고 했던가요. 비록 고통 없이 잠자듯이 가셨다는 영면의 소식을 접했지만 가슴 미어지는 슬픔을 어찌 필설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24년 전 코오롱 회장실을 찾은 젊은 승려가 명예회장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지요. 사회에서 소외받…

    •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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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김형오]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개헌인가… 중심은 국민이어야 한다

    [특별기고/김형오]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개헌인가… 중심은 국민이어야 한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개헌 발언 후폭풍이 거셉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1987년 이후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았습니다. 개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지만 내용과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습니다. 이명박 정부 때인 18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학계 전문가를 망라한…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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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최윤식]2020년, 대변혁기를 대비하라

    [특별기고/최윤식]2020년, 대변혁기를 대비하라

    시나리오 플래닝으로 예측해본 2030년 한국의 미래 미래예측에 대한 가장 잘못된 견해는 미래학자를 예언자로 보거나,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예언은 신(神)의 영역이다. 미래학자는 '예언'이 아닌 '예측'의 영역에서 미래를 연구한다. 좋은 예측이란 '용하게 …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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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오명철]교황이 한국 땅에 세 번이나 온 까닭은?

    [특별기고/오명철]교황이 한국 땅에 세 번이나 온 까닭은?

    《 필자는 30년 가까이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다 지난해 8월 말로 정년퇴임했다. 정치부 사회부 문화부 기자를 거쳐 문화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세 번의 교황 방한을 취재 보도했다. <편집자 주> 》 14일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서울공항에 도착해 트…

    •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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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정용덕]120년前 개혁실패 되풀이 말자

    [특별기고/정용덕]120년前 개혁실패 되풀이 말자

    27일은 갑오개혁(甲午改革) 12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갑오개혁은 1894년 7월 27일 시작해 1896년 2월 11일까지 1년 7개월 동안 3차례에 걸쳐 대대적으로 추진된 근대화 개혁이다. ‘실패한 개혁’이었지만 그 두 번째 회갑을 맞으면서, 특히 국가개혁의 목소리가 높은 오늘, …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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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앤젤리나 졸리,윌리엄 헤이그]‘비열한 전쟁범죄’ 성폭력 근절 위해 인류가 나서야 할 때

    [특별기고/앤젤리나 졸리,윌리엄 헤이그]‘비열한 전쟁범죄’ 성폭력 근절 위해 인류가 나서야 할 때

    만약 가족이 무장 괴한에게 납치돼 강간당하거나 성노예로 팔려 간다면? 성인 남녀는 물론이고 어린이들까지 이런 충격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다면? 그런데 성범죄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남은 생을 자유롭게 살아간다면? 이런 일이 상상이 되는가. 그런데 현실이다.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성폭력을…

    •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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