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김정은]30년째 수능 문제 내는 평가원… 난이도 조절, 왜 계속 실패할까“오, 마이 갓…. 말도 안 돼. 이걸 푼다고?”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K리그 FC서울로 이적한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지난해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24번 문항 지문을 읽은 뒤 한 말이다. 린가드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다 헛웃음을 지으며 “너무 어렵다”고 했다.…2024-12-12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