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기자들이 총선출마설에 대해 묻자 “아이고 내 팔자야. 그냥 ‘에이∼’ 하고 해 버릴까
일주일 전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기자들이 총선출마설에 대해 묻자 “아이고 내 팔자야. 그냥 ‘에이∼’ 하고 해 버릴까
좋았던 세월은 갔다. 여기저기서 청탁 받고 뇌물 먹고 온갖 지저분한 짓을 다 해도 끼리끼리 ‘방탄국회’ 열고 버젓
노무현 대통령은 측근 최도술씨가 SK 비자금을 받은 걸 알고 “눈앞이 캄캄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이 ‘참을 수 없는 대통령의 가벼움’을 어찌할 것인가. 우리 헌법은 대통령의 지위와 의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
한나라당이 뭘 믿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지구당을 폐지하겠다, 후원회도 없애겠다며 개혁을 얘기하고 있지만 그거
최돈웅 최도술, 두 최씨가 걸린 것은 잘된 일이다. 그들이 SK로부터 100억원과 11억원을 받고도 걸리지 않았더라면,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이란 말이 꼭 맞다. 국민투표에서 대통령 재신임안이 가결되든 부결되든 이래저래 걱정
돈이 날아다녔다고 했다. 잡는 자가 임자라고 했다. 뭉텅이 돈이 순식간에 빠져나갔다고 했다. 당의 실세라는 인물들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우리가 저와 같아서/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젊은 시절에 좋
나라가 리더십 부재(不在)로 몸살을 앓고 있는 느낌이다. 청와대 여야(與野) 가릴 것 없다. 대통령은 여당 사람들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