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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 : 전진우
기사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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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동진호의 노란 손수건’
내 부모는 월남(越南) 1세대다. 두 분은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 남녘땅에 묻혔다. 자식은 봄가을로 꽃나무 한 그루
- 200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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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추기경님이 용서하십시오
김수환 추기경의 ‘나라 걱정’을 이해찬 국무총리가 ‘정치적 발언’으로 닦아세웠다. 김 추기경은 “우리가 지금
- 200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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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당신들만의 ‘연석회의’
노무현 대통령은 올해 첫날 “새해에는 사회적으로 큰 갈등이나 싸울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제 살리기
- 200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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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새 물의 가을, 疏通의 정치
‘이제 초라히 헐벗은 자세와 낙엽 구르는 소리와/내 앞에서 다시 한번 세계가 사라져가는 모습을/내가 버리지 못
- 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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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强手와 惡手
‘궁(窮)하면 손을 빼라’는 기훈(棋訓)이 있다. 무거운 돌을 움직이면 생즉여사(生卽如死)라, 살아도 죽은 것과 진배없
- 200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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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한국 민주주의 시계’는 몇 시인가
1987년 6월, 거리로 쏟아져 나온 한국인들의 열망은 ‘내 손으로 대통령을 뽑아보자’는 것이었다. 박정희 유신독재
- 200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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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盧대통령 ‘聯政 집념’ 버리시오
노무현 대통령은 여소야대(與小野大)는 ‘비정상적인 정치구도’라고 한다. 이걸 깨지 않으면 정치를 잘할 수 없고
- 200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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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칼럼]‘승부수’로는 지역구도 넘지 못한다
지난해 4월 총선 때의 일화(逸話)다. 대구의 한 지역구에 출마해 초반 열세를 뒤집고 당선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사
- 200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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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李哲이 사는 길
1985년 2·12 총선은 전두환 정권의 몰락을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새 야당(신한민주당)의 돌풍을 몰고 온 두 주
- 200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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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티베트의 물고기
중국 정부가 한국 언론인 7명을 ‘7일간의 티베트 기행’에 초청한 목적은 분명했다.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
- 200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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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盧정권, 길을 잃다
노무현 정권이 길을 잃었다. 집권한 지 2년 3개월이다. 온 만큼 더 가야 하건만 좀처럼 길이 보이지 않는다. 개혁의 열
- 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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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당신이 實勢인가
5월 17일 오후 광주 국립 5·18묘지. 날은 흐렸고 물기를 머금은 바람이 줄지어 선 묘비 위를 스치고 지나갔다. 열여덟
-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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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꽃제비’와 느릅나무
스물셋에 홀로 월남했던 김규동(金奎東) 시인이 팔순에 새 시집 ‘느릅나무에게’(창비)를 펴냈다. 1948년 1월 평
-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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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칼럼]‘슬픈 민족주의’
918년 고려가 한반도를 재통일하고 1910년 조선이 멸망하기까지 1000년의 긴 세월 동안 한반도는 민족을 이루는 원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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