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생활사박물관인가요? 몇 시에 열고 몇 시에 닫나요?” ‘한국생활사박물관’ 1, 2권을 출간하고 나서 일간
여성단체에서 상근직으로 활동해 온 지 15년이 되었다. 후배들이 가끔 묻는다. 여성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꿈이
일본에서 돌아온 지도 벌써 1년 반. 돌아오기 전에는 한국에서 뭔가 획기적이고 쇼킹한 것을 보여주려고 준비도 많
나는 대학시절 전공인 전자공학보다 컴퓨터 동아리 활동에 더 관심이 많았다. 선후배들과 함께 ‘ㅱ글’을 개발하기
요즘 나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북미 투어를
초등학교 시절 날마다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골목에서 축구를 했다. 이미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 공도 잘 보이지 않는
미술은 어쩌면 가장 까탈지고 도도한 예술일지 모른다. 다른 예술들은 그래도 가급적 감상자의 처지를 배려하는데 미
“다시 아나운서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세요? 프리랜서 선언한 것을 후회하지 않나요?” 영화배우로 데뷔한 요
내게는 봄만 되면 떠오르는 추억이 있다. 1988년 봄, 올림픽이라는 큰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국내외의 수많은 바이어
22년간의 공무원생활을 정리한 지 3년째. 환경청이 만들어지면서 몸담은 이후로 환경처, 환경부로 변모하는 현장에
만약 당신이 내게 전화를 걸어 “오늘 저녁이나 같이 합시다”라고 이야기했을 때 내가 “미안하지만 오늘은 다른 일
지금까지 인터넷 사업은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파급됐다. 그런데 그 원조라는 미국도 아직 인터넷 기업들이 충분
세상에는 책을 쓰는 사람과 책을 읽는 사람이 있다. 학교와 기업, 언론과 방송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좀 더 많은
대학(연세대 지질학과 90학번) 2학년 때 우연히 대중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되면서 나는 거기에 흠뻑 빠
이번 일요일에도 아내는 어김없이 출근하는 나의 아침을 준비한다. 1년 중 363일 출근, 일중독증 환자 진단을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