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아침 산타할아버지로부터 아주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워낙 더덕더덕 욕심이 많은 사람인지라 양
북미대륙의 드넓은 평원에 가면 지금도 가지뿔영양(pronghorn)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11월 22일은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144년째 되는 날이었다. 무슨 까닭인지 우리나라에는 11월 24일에
다른 나라에서야 그리 대수로운 일이 아니겠지만 우리에게는 가히 ‘민족대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대학수학능력시
2003년 10월 19일자 미국의 일간지 LA 타임스에는 ‘경쟁적인 한국사회의 남성들, 권력 위해 화장한다’라는 제목
대통령이 정권 초기에 국민에게 재신임을 받겠다는 돌발발언을 해 온 나라가 또 한번 벌집 쑤신 듯 어수선하다. 개
최승호 시인의 시 ‘이것은 죽음의 목록이 아니다’에는 수달 멧돼지 오소리 너구리로부터 씀바귀 왕고들빼기 이고들빼기
얼마 전부터 목이 까끌까끌하다 싶더니 이젠 기침이 멈추질 않는다. 병원에 들렀더니 기관지염이란다. 그런데 약을 먹
세상에 개미박사로 알려지는 바람에 나는 여기저기 ‘개미 강연’을 하러 다닌다. 개미 사회의 문화를 우리네 사는 모
나는 얼마 전부터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 즉 ‘공생인(共生人)’을 21세기 새로운 인간의 이미지로 제안하
8월 5일은 마릴린 먼로가 36세의 젊음을 안고 세상을 떠난 날이다. 이미 40여년 전의 일이지만 세상 사람들은 아
올해는 비무장지대가 사람의 손아귀를 벗어난 지 50년이 되는 해다. 50년은 한 세기의 절반이나 되는, 짧지 않은
내일 모레면 선생님께서 태어나신 지 186년째 되는 날입니다. 저는 지금 선생님께서 1845년 이맘때, 더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