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호기롭게 세상을 바꿔보겠노라 소리쳤다. 처음 맛보는 자유의 달콤함도 마음껏 누렸다. 2학년. 선배가 된다는
캠퍼스에서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기다가 어두운 얼굴들을 봤다. “선배 어쩌면 좋아요”하며 달려온 이들은 동아리 후
얼마 전 입사를 위한 면접 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이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가장 큰 비결로 꼽았다는 기사가 있었다.
많은 사람이 외국으로 여행 유학 이민을 간다. 나는 “외국의 국토를 밟기 전에 우리나라의 국토를 땀 흘리며 내 발로
성적우수 장학금을 단골로 받는 후배는 B+학점을 받고 수심 가득한 얼굴로 교수를 찾아갔다. 나는 후배가 A학점을
멕시코는 핑크택시를, 영국은 핑크 레이디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 전용 택시인데 차의 겉과 속이 모두 핑크색이다.
지난달 말 서울대 의예과 1학년 학생들이 기말고사에서 부정행위를 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무려 30여
지난달 27일 올림픽 성화 봉송 과정에서 벌어진 중국인 시위대의 폭력행사로 대학가에서도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
봄이 한창인 캠퍼스에 외국인 교환학생이 부쩍 늘었다. 4학년이 되고 보니 여러 수업에서 외국 학생을 심심치 않게 만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생이 된 뒤 종종 혼자 밥을 먹는다. 주변 사람들은 이를 간혹 딱하게 여긴다. 시간을 아껴 좋다 해
지난해 여름 친구와 유럽여행을 할 때 열차 안에서 한 프랑스 여대생을 만났다. 우리와 한참 대화하던 그는 “너희
“꿈을 높게 가지세요. 100을 꿈꾸는 사람은 꿈을 다 이뤄도 100을 차지하지만 1000을 꿈꾸고 노력하다 보면 100
대학입시가 한참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2008 대학입시정보박람회’가 생각났다. 57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16
졸업을 앞둔 대학생의 대화 주제는 대부분 취업이다. 토익 점수, 제2외국어, 자격증, 면접 준비는 물론이고 잘 뵙
여학생 A 씨는 모 증권회사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 참가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복수 전공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