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 3년 동안 경남의 미래교육을 탄탄히 닦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습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3일 교육청 2층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전혀 다른 교육환경이 요구되고 있다”며 “교육 플랫폼 ‘아이톡톡’을 축으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하면서 부산과 해안가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안병윤 행정부시장(59)을 단장으로 17개 부서가 참여하는 ‘오염수 대응 전담팀(TF)’을 3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안 부시장은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
“달서구는 대구를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단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구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한 민선 6기, 부족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한 민선 7기…
“억울한 금융사기를 당하는 고객이 없도록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BNK부산은행 반송운봉영업소에서 만난 박주현 씨(47)는 동아일보 기자에게 “고객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로비 매니저(보안경비원)로 오랫동안 근무하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매일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말이산 고분군을 내세워 경남 함안을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69)는 16일 군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유산 등재를 시작으로 함안 역사·문화를 조명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주(신라)…
최근 부산지역 경제가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업 투자 유치가 활발해지고 KDB산업은행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지역의 미래를 바꿀 굵직한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의 경제 정책을 이끄는 이성권 경제부시장(55)은 지난달 3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침체된 부산…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8일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 이후 현재 동구에 있는 군공항(K2) 및 대구국제공항의 후적지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60)는 12일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최근 10년간 국적 항공사 가운데 항공기 관련 사고 및 준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곳은 에어부산이 유일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에어부산은 …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사천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우주항공산업 허브도시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65)은 5일 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주항공산업은 깃발을 먼저 꽂는 쪽이 승리하는 15세기 유럽의 신항로 개척 시대와 비견된다”면서 “후발…
‘부산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먼저 요금 체계의 획기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수소·전기 등 친환경 버스로의 전환도 빨라지고 있다. 부산시도 대중교통 혁신안을 발표하는 등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 성현도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51)은 27일 동아일보와의…
“위대한 군위의 재도약을 지켜봐 주십시오.” 김진열 경북 군위군수(63)는 21일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달 13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해당 법안이 발의된 후 약 8개월 만이다. 하늘길이 열리면 군위는…
“앞으로 2년 동안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곳을 해외 기업에 물품을 대는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홍성용 씨케이브릿지㈜ 대표(51)는 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수한 물품을 생산하고도 수출 판로를 찾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찾아 이들이 알리…
“경남 합천군을 관광객 500만 명이 찾는 ‘힐링과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휴양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59)는 지난달 30일 군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운석 충돌구를 세계적 테마 관광지로 육성하는 프…
“지방이 처한 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실효성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은 24일 대구 남구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처한 위기를 직시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정부가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의 불씨가 된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강제성이 없는 ‘표준운임제’로 개편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컨테이너화물 운수업계 등의 반발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가 정한 운임에 매이지 않고 화주가 자율적으로 운임을 정해 운송계약을 쳬결하면 화물운수사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