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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전승훈]말뫼 시장의 눈물과 희망

    [특파원 칼럼/전승훈]말뫼 시장의 눈물과 희망

    특파원으로 출장을 준비할 때마다 제일 어려운 것은 섭외다. 유럽에선 최소 2, 3주 전에 취재 요청을 해야 관료나 전문가들과 약속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취재는 늘 시간과의 싸움이다. 마냥 느긋하게 답변을 기다릴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달 초 다녀온 스웨덴 말뫼 출장도 마…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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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이승헌]트럼프가 한국에 준 ‘선물’

    [특파원 칼럼/이승헌]트럼프가 한국에 준 ‘선물’

    “과연 미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막말을 일삼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기자는 요즘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한 치의 빛(an inch of daylight)도 들어올 틈이 없다”(존 케리 미 국무장관·2014년 1월)던 한미…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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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장원재]오바마, 히로시마 한국인 위령비도 찾아라

    [특파원 칼럼/장원재]오바마, 히로시마 한국인 위령비도 찾아라

    2014년 여름 히로시마(廣島) 평화기념공원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원폭 돔이었다. 바로 위에서 원폭이 터져 수직으로 핵 폭풍을 맞는 바람에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다고 했다. 안에 있던 이들은 전원 즉사. 폭격 직후 사진을 보면 시내에서 이 건물…

    •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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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박정훈]‘삼류들의 전쟁’ 美 대선

    [특파원 칼럼/박정훈]‘삼류들의 전쟁’ 美 대선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라지만 실상은 추잡하다. 탐탁지 않은 물건을 강매당하니 후회가 뒤따른다. 판매대에는 어떤 이유인지 성한 물건이 없다. 한 지인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문재인 다 싫다’며 지방으로 떠났다가 ‘문재인 당선 가능’ 메시지에 놀라 마감 직전 투표했다. 요즘 그의 심정은…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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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서영아]위기에 돋보이는 일본인의 시민의식

    [특파원 칼럼/서영아]위기에 돋보이는 일본인의 시민의식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에서 첫 지진이 발생한 14일 오후 9시 26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도쿄 시내 프랑스 식당에서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자민당 정조회장 등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41분에는 현장에 모인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했다. 부리나케 총리관저로…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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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부형권]한국과 미국의 여성, 누가 더 평등한가

    [특파원 칼럼/부형권]한국과 미국의 여성, 누가 더 평등한가

    미국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양성평등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 크게 봐서는 ‘21세기는 여성의 세기’임을 믿고, 작게는 내 딸들의 미래와 직결되니까 그렇다. 미국은 한국보다 여성 인권이나 남녀평등에서 앞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국보다 못하거나 뒤처진 부분이 적잖이…

    •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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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구자룡]훙슈주의 대만 국민당, 무엇으로 살아남나

    [특파원 칼럼/구자룡]훙슈주의 대만 국민당, 무엇으로 살아남나

    지난달 26일 대만 국민당 주석 보궐선거에서 훙슈주 전 입법원 부원장(국회부의장 격)이 당선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준비하고 있었다는 듯 즉각 ‘총서기’ 이름으로 축전을 보냈다. 훙 주석도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바로 당일 답전을 쳤다. 새로 선출된 대만 국민당 주석이 중국 최고지도…

    •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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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이승헌]미국 아저씨들이 보는 트럼프와 유승민

    [특파원 칼럼/이승헌]미국 아저씨들이 보는 트럼프와 유승민

    미국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주 비에나 시에 사는 기자는 최근 알고 지내는 동네 아저씨들과 미 대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외국인인 기자가 평소 자기네 선거판을 어떻게 보는지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이다. 40대 후반 A는 보험회사 임원이고, 40대 초반의 B는 여자 축구가…

    •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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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장원재]日 자위대 기지에서 느낀 역사의 무게

    [특파원 칼럼/장원재]日 자위대 기지에서 느낀 역사의 무게

    한국의 3·1절인 1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의 가노야(鹿屋) 해상자위대 항공기지를 방문했을 때였다. 기지 현황을 설명하던 자위대 간부는 마지막에 사료관 얘기를 꺼냈다. “대원들의 정신교육을 위해 1993년 문을 열어 구(舊) 해군 특별공격대의 유품, 관계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

    •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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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전승훈]누가 프랑스 교육이 평등하다고 했나

    [특파원 칼럼/전승훈]누가 프랑스 교육이 평등하다고 했나

    지난해 10월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만나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 ‘일반고 전성시대’라는 구호를 내걸었던 조 교육감은 취임 직후 일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을 취소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교육부가 제동을 걸었고 조 …

    •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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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박정훈]트럼프 인정하고 이젠 해법 찾자

    [특파원 칼럼/박정훈]트럼프 인정하고 이젠 해법 찾자

    ‘트럼프 현상’을 이해하는 건 짜증나는 일이다. 정치공학에 익숙한 기자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미국인도 고개를 젓기는 마찬가지다. 그들 역시 말한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트럼프를….” 그런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후보 7분 능선을 넘었다. 5일 …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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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부형권]여대생 힐러리 vs 할머니 힐러리

    [특파원 칼럼/부형권]여대생 힐러리 vs 할머니 힐러리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69)이 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연승하며 당 최초의 여성 대통령후보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그가 전국적 관심을 처음 받은 건 22세 때인 1969년 3월 31일. 명문 여대인 웰즐리대 졸업식에서 1870년 개교 이래 처음으…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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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서영아]단카이 세대의 퇴장과 혐로 현상

    [특파원 칼럼/서영아]단카이 세대의 퇴장과 혐로 현상

    1월 말 다시 도쿄(東京)에 왔다. 첫 부임이 2006년 4월이니 딱 10년 만이다. 같은 사무실, 같은 이웃들. 오가며 마주치는 얼굴들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그대로다. 우연이긴 하지만 심지어 총리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그대로다!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는 일본 사회의 세대교체가…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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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구자룡]홍콩시위 왜 더 과격해지나

    [특파원 칼럼/구자룡]홍콩시위 왜 더 과격해지나

    1997년 7월 1일 0시 홍콩이 영국 식민지에서 중국으로 반환됐다. 반환식을 전후해 현지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은 홍콩의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주의가 앞선 곳으로 평가받던 홍콩이 공산당 국가의 일부분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막연한 불안과 두려…

    •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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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이승헌]김정은의 원맨쇼

    [특파원 칼럼/이승헌]김정은의 원맨쇼

    “김정은 혼자 ‘도발 덩크슛 대회’를 하고 있다. 수비수는 없고 심판도 경기장 밖에 있다. 관중석 인민들은 ‘우리 장군님 최고’라며 연신 환호성이다. 진심인지 모르겠지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워…

    •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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