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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노지현]정치인 ‘프로듀스 101’

    [뉴스룸/노지현]정치인 ‘프로듀스 101’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인의 마음은 분주하다. 신년 여론조사 결과에 귀를 기울이고 정당 간 통합이 후보자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산에 여념이 없다.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새해 벽두부터 ‘표 늘리기’로 보이는 선심성 정책을 집행한다…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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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임우선]‘교육복지부’를 만들 때다

    [뉴스룸/임우선]‘교육복지부’를 만들 때다

    요즘 교육부는 속이 부글부글한다. 보건복지부 때문이다. 자칫 ‘부처 이기주의’니 뭐니 욕을 먹을까 대놓고 말은 못 하지만 생각할수록 복지부가 서운하다. ‘보육’은 분명 복지부 일인데 자꾸 은근슬쩍 골치 아픈 일을 교육부로 떠넘긴다. 초등학교의 안 쓰는 교실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교육…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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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헌재]수호랑-반다비 찾아 삼만리

    [뉴스룸/이헌재]수호랑-반다비 찾아 삼만리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관련해 지난달 중순 눈에 띄는 현상이 나타났다. 영하의 날씨에도 긴 줄을 서게 만들었던 평창 롱패딩이다.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에 아이돌 효과, 그리고 입소문까지 더해지면서 평창 롱패딩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조금 과장하자면 평창 올림픽 최초의 히트 상품이…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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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황인찬]北 인권에 대한 여야의 촌극, 내년엔 끝내야

    [뉴스룸/황인찬]北 인권에 대한 여야의 촌극, 내년엔 끝내야

    시민단체인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최근 ‘2017년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했다. 600쪽이 넘는 백서에는 인권 유린을 경험한 탈북민들의 증언이 빼곡하다. 절도 등 중범죄자들이 가는 교화소 수감자들의 증언은 이렇다. “방이 10평 정도 되는데 한 방에 75명 정도 들어 있어요. 화장실이 …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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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홍수영]내로남불인 ‘땡처리 패키지 개헌론’

    [뉴스룸/홍수영]내로남불인 ‘땡처리 패키지 개헌론’

    5·9대선을 2개월 앞둔 올해 3월.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개헌을 놓고 숨넘어갈 듯했다. 3당 원내지도부는 대선 때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함께 부치자는 깜짝 합의를 하고 속도전에 들어갔다. 5일 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3당 간사는 38페이지짜리 단일 개헌안(조문 대비표)…

    •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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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서동일]한 입양인의 죽음

    [뉴스룸/서동일]한 입양인의 죽음

    대한민국 눈과 귀가 모두 충북 제천으로 쏠렸던 21일, 경남 김해에서 노르웨이 국적의 한 남성이 죽은 채로 발견됐다. 숨이 끊어진 뒤 약 열흘 지난 뒤였다.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가족도 친구도 아닌 고시원 관리인이었다. 사망자 Y 씨(45)는 1980년, 여덟 살에 해외로…

    •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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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정양환]아시아 최고의 커플 상

    [뉴스룸/정양환]아시아 최고의 커플 상

    “이참에 앞으로도 쭉 안 했으면 좋겠네.” 결국 무산됐다. 지상파방송 연말행사인 ‘KBS 연예대상’ 얘기다. 1987년 시작했으니, 나름 30년 역사를 지녔건만. 끝내 장기 파업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의외로 반응은 잘됐단 분위기다. 위 인터넷 댓글은 양반이다. ‘연기대상 가…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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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노지현]“거기 내정자 있나요?”

    [뉴스룸/노지현]“거기 내정자 있나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판하는 측에서 한목소리로 지적하는 내용이 있다. “임기제 공무원과 별정직을 박 시장의 측근, 특히 시민단체가 독식한다”는 것이다.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뿐 아니라 서울시의회 행정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다. 서울시의 일반 임기제 공무…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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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임우선]올해 교육부에 묻고 싶은 마지막 질문

    [뉴스룸/임우선]올해 교육부에 묻고 싶은 마지막 질문

    2017년의 끝에서 올 한 해 교육계를 돌아본다. 1월부터 4월까지 교육부는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였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 정부가 들어설 것이 분명하니 관가가 제대로 돌아갈 리 없었지만 교육부는 특히 심했다. 실물경제를 다루는 부처가 아닌 데다 유독 이념과 정치에 좌우되는 …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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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정세진]돈 없이 ‘저녁이 있는 삶’ 살기

    [뉴스룸/정세진]돈 없이 ‘저녁이 있는 삶’ 살기

    9일 신세계그룹이 내년 1월부터 임금 감소 없이 주당 35시간 근무를 발표하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 주 68시간 근무를 52시간으로 줄이는 것조차 진통을 겪는 한국에서 신세계의 시도는 과감해 보이기까지 한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 대한 칭찬도 쏟아졌다. 한국에서 기…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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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홍수영]막 내린 친박의 ‘생명 연장’

    [뉴스룸/홍수영]막 내린 친박의 ‘생명 연장’

    지난해 12월 16일,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은 폭풍전야였다. 일주일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고, 비박(비박근혜) 진영은 집단 탈당을 입에 올리고 있었다. 친박과 분당(分黨) 배수진을 친 비박은 총력전을 벌였다. 그런 선거에서 친박계가…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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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황인찬]800만 달러 대북 지원금은 ‘눈먼 돈’인가

    [뉴스룸/황인찬]800만 달러 대북 지원금은 ‘눈먼 돈’인가

    정부는 9월 800만 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뒤 석 달째 집행을 미루고 있다. 6차 핵실험 뒤 대북 여론이 흉흉할 때 북한 주민의 영양 결핍을 새삼스레 강조하며 전격 결정을 내리더니 그 뒤론 잠잠하다. “종합적 여건을 판단해 지원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

    •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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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정세진]잃어버린 ‘자원외교’ 자산

    [뉴스룸/정세진]잃어버린 ‘자원외교’ 자산

    문재인 대통령은 9월 할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을 만나 “형제 같은 나라”라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한국에 관심이 많다”고 화답한 바툴가 대통령에게 문 대통령은 신(新)북방정책과 대북제재 참여를 호소했다. 의례적인 외교 수순이었다. 바툴가 대통령은 실제 한국에 관심이 많고 인연도…

    •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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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헌재]도핑과의 전쟁

    [뉴스룸/이헌재]도핑과의 전쟁

    “오랜만에 만날 때마다 목소리가 굵어져 있어 깜짝깜짝 놀라요.” 2008 베이징 여름올림픽 여자 역도에서 금메달을 딴 ‘역도여제’ 장미란(34)이 선수 시절 했던 얘기다. 실제로 입문 몇 년 만에 세계적 선수가 된 한 외국 선수는 몰라볼 정도로 몸이 커져 있었다. 몇 해 지나지 …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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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서동일]스타트업 자산, 함부로 베끼지 말라

    [뉴스룸/서동일]스타트업 자산, 함부로 베끼지 말라

    ‘원조 논란’만큼 골치 아픈 일은 없다. 핵심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도용당한 것 같은 정황이 있어도 이를 증명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증명해야 하는 책임이 피해를 본 쪽에 있다는 상황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법률적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신생 기업일수록 앉…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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