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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지현의 뉴스룸]이공계 최고의 직업이 공기업 전산팀?

    [노지현의 뉴스룸]이공계 최고의 직업이 공기업 전산팀?

    볼펜만 한 기구를 쇠고기 위에 갖다 대기만 해도 한우인지 육우인지, 신선한지 부패했는지를 알 수 있는 시대가 올지 모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스트라티오’가 개발한 제품 ‘링크스퀘어’는 물체의 표면이 반사하는 빛을 센서로 감지해 상태를 판별한다. 현재 비아그라가 …

    •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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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황인찬]북한에 ‘공짜는 없다’는 걸 알려줘야

    [뉴스룸/황인찬]북한에 ‘공짜는 없다’는 걸 알려줘야

    “조사 시작이 당장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600만 달러 지원하나요?”(기자) “아직 결정 안 났습니다. 다만 지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습니다.”(통일부 관계자) 통일부가 북한에 600만 달러를 건네는 것을 두고 답답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북한이 올해 …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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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일의 뉴스룸]카셰어링을 돈 안 되는 사업으로 보는 현대차

    [서동일의 뉴스룸]카셰어링을 돈 안 되는 사업으로 보는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은 6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양복 대신 ‘알로하 코나(Aloha KONA)’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었다. 청바지와 낡은 스니커즈로 멋을 더했다. 연 매출 100조 원에 이르는 현대차그룹을 이끌 경영자, 그의 달라진 옷차림을…

    •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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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임우선]수험생 20만명 시대, 몇개 대학이 살아남을까

    [뉴스룸/임우선]수험생 20만명 시대, 몇개 대학이 살아남을까

    얼마 전 코엑스에 다녀왔다. 7월 27일부터 나흘간 열린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돌아보기 위해서였다. 박람회에는 전국 144개 대학의 교수와 입학사정관, 입학처 직원들이 나와 수험생들과 일대일 진학 상담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그 어느 때보다 수시선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수험생과 학…

    •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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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양환의 뉴스룸]겨울은 이미 왔다

    [정양환의 뉴스룸]겨울은 이미 왔다

    그래, 어쩌면 우릴 기다리는 건 낭떠러지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요즘 소설만 보면 자명해 보인다. 지난달 31일 나온 정지돈 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는 총기 소지가 허용된 2063년 한반도의 디스토피아를 그렸다. 마구잡이 총격전에 일반인도 방탄복을 입는 세상. 심지어…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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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정세진]임금보다 일자리

    [뉴스룸/정세진]임금보다 일자리

    최근 국내 자동차업계 노조의 요구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4차 산업혁명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GM 노조는 ‘미래 발전 전망 확약’이란 이름으로 생산량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인천 부평 공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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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영의 뉴스룸]‘짝짓기 정치’의 묘미

    [홍수영의 뉴스룸]‘짝짓기 정치’의 묘미

    2008년 12월 26일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하룻밤을 지낸 적이 있다.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에 동숙(同宿) 취재를 한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연내 ‘쟁점 법안’ 강행 분위기로 정국이 폭풍전야인 때였다. 민주당은 전날 선발대 의원을 기습 투입…

    •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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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헌재]‘바람의 아들’이 아들을 키우는 법

    [뉴스룸/이헌재]‘바람의 아들’이 아들을 키우는 법

    안타를 치고 1루로 나간다. 2루와 3루를 연달아 훔친다. 후속 타자의 땅볼 타구 때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올린다. 전성기 시절 이종범(47·MBC스포츠 해설위원)은 그런 선수였다. 호리호리한 체격이었지만 홈런도 곧잘 쳤다. 심판의 “플레이볼” 콜이 떨어지기 무섭게 홈런을 치곤 했다…

    •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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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형의 뉴스룸]위기 때 돋보인 카타르의 소프트파워

    [이세형의 뉴스룸]위기 때 돋보인 카타르의 소프트파워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중동 주요 국가들이 지난달 5일 주도한 ‘카타르 단교 사태’가 다수의 예상을 벗어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웃 국가들과 경제·사회·외교적으로 다른 행보를 보이다 미운털이 박힌 카타르가 기대 이상으로 잘 버티고 있는 것이다.…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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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노지현]인간다움이 AI를 이길까

    [뉴스룸/노지현]인간다움이 AI를 이길까

    미국의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는 매년 200개의 직업을 분석해 ‘미국 최악의 직업’을 선정한다. 스트레스, 수입과 미래 전망, 근무 환경을 기준으로 1위부터 200위까지 줄을 세운다. 혹자는 이 순위를 ‘종말(終末) 직업 명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위에 머물수록 얼마 못 가…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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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우선의 뉴스룸]내 아이를 알고 있다는 착각

    [임우선의 뉴스룸]내 아이를 알고 있다는 착각

    “아니, 우리 아이가 그럴 리가 없는데….” 자녀가 학교나 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실을 알았을 때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런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럴 리 없다고 믿은 아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충격적인 뉴스의 주인공이 되는 요즘이다. ‘부모가 모르는 아이’가 탄생하는 이유는…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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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박선희]피아노 치는 편집국장

    [뉴스룸/박선희]피아노 치는 편집국장

    이효리의 컴백으로 가장 긴장한 사람들은 동료 가수들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예능업계의 라이벌들도 아니었다. TV 앞에서 제일 기가 죽은 건 아마도 요가 강사들이었을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효리가 오랜만에 예능에 나와 선보인 요가를 보며 ‘어랏, 우리 선생님도 저만큼 못…

    •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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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건의 뉴스룸]‘유전자 결정론’ 뒤집을 수 없다면…

    [이승건의 뉴스룸]‘유전자 결정론’ 뒤집을 수 없다면…

    최근 일본 육상계는 꽤 들떠 있다. 지난달 자국 선수권대회에서 14년 만에 남자 100m, 200m 우승을 휩쓴 선수가 나와서다. 흥분한 이유는 그 선수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18세라는 것이다. 그가 200m에서 기록한 20초32는 올해 20세 이하 선수 중 최고다. 일본 언론이…

    •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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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영의 뉴스룸]‘야당 의원이 가장 쉬웠어요’

    [홍수영의 뉴스룸]‘야당 의원이 가장 쉬웠어요’

    지난달 2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고액 자문료’ 논란에 휩싸인 송 후보자를 엄호하는 게 머쓱한지 자꾸 사족을 달았다. “(자문료로) 월 3000만 원이면 일반인들이 볼 때는 천문학(적)…”이라고 말하다가 멈칫하기도 했다. …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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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기의 뉴스룸]무조건 캐비닛을 싹 비우는 게 상책?

    [문병기의 뉴스룸]무조건 캐비닛을 싹 비우는 게 상책?

    ‘캐비닛 문건’ 논란이 뜨겁다. 박근혜 정부로부터 인수인계 문건 몇 장 넘겨받은 것이 전부라고 했던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1600여 건의 문건이 무더기로 발견됐으니 놀라울 만하다. 내용은 또 어떤가. 청와대가 공개한 문건에는 삼성 합병, 문화계 블랙리스트, 세월호 사건 등 초유의 현…

    •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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