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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헌재]아이스하키에 10만 인파, 부럽다

    [뉴스룸/이헌재]아이스하키에 10만 인파, 부럽다

    스포츠의 천국인 미국에서는 ‘클래식’이라는 용어를 자주 쓴다. 7월에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은 한여름의 최고 수준 경기라는 뜻의 ‘미드 서머 클래식(Mid Summer Classic)’이라 불린다. 가을에 열리는 월드시리즈는 ‘폴 클래식(Fall Classic)’이다. 겨…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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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조종엽]독립운동사, 증강현실로 재미있게 가르치자

    [뉴스룸/조종엽]독립운동사, 증강현실로 재미있게 가르치자

    한파가 몰아치던 지난해 말, 중국 상하이도 수은주가 0도 아래로 깊이 떨어졌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임정)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취재차 나선 길이었다. 황푸(黃浦)강의 습기를 머금은 찬바람은 무겁게 옷깃을 파고들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창장(長江)강 이남에서는 겨울에도 …

    •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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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윤신영]이제 중국 과학이 ‘초일류’다

    [뉴스룸/윤신영]이제 중국 과학이 ‘초일류’다

    벌써 6, 7년 된 이야기다. 전 세계적으로 연구자가 많지 않은 미래 에너지 기술 관련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한국 연구자는 한 손에 꼽을 정도이고, 세계적으로도 연구하는 나라가 많지 않았다. 가장 앞서던 벨기에의 한 연구소가 100여 명이 연구한다고 발표해 부러움을 샀을 정도다. 중국…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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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신무경]광화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뉴스룸/신무경]광화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라나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주인공 진우가 극중 ‘증강현실(AR) 게임’에 접속했을 때 나타나는 메시지다. 스마트렌즈를 끼자 스페인 남부 도시 그라나다의 거리에 가상 게임 캐릭터들이 나타나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현실…

    •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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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장관석]‘해킹’ 숨긴다고 비핵화가 당겨질까

    [뉴스룸/장관석]‘해킹’ 숨긴다고 비핵화가 당겨질까

    처음엔 일부러 쉬쉬하는 줄만 알았다. 러시아 인터넷주소(IP주소)를 이용한 해커에게 e메일을 해킹당한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얘기다. 지난해 12월 10일 기자가 해킹 사실을 아느냐고 묻자 백 의원은 “무슨 소리냐, 처음 듣는 얘기”라며 심드렁해했다. 그러다가 이틀 뒤 “국회 국…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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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박재명]정치 닮아가는 주택정책

    [뉴스룸/박재명]정치 닮아가는 주택정책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 입지의 관건은 ‘통근시간’이었다. 2기 신도시는 서울에서 멀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를 의식한 정부는 9월부터 “3기 신도시는 1기 신도시보다 (서울에) 더 가깝게 지을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최종 선정된 경기 과천시, 하남시, 남양주시, 인천 계양…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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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건혁]인터넷전문은행, 다양한 사업 모델 열어줘라

    [뉴스룸/이건혁]인터넷전문은행, 다양한 사업 모델 열어줘라

    금융위원회가 내년 5월 최대 두 곳의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 신규 인가를 내주겠다는 계획을 최근 내놨다. 새 인터넷은행은 2020년 상반기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당국의 발표에도 시장의 반응은 차분했다. 올해 9월 인터넷은행에 대해 산업자본의 지분 한도를 34%까지 높여주는 인터넷전문…

    •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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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김윤종]의료계가 목소리를 높여도 울림이 적은 이유

    [뉴스룸/김윤종]의료계가 목소리를 높여도 울림이 적은 이유

    “개나 소나 다 경찰이냐!”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국회의사당 앞에서 외친 구호다. 청진기를 들어야 할 의사들이 왜 이런 구호를 외쳤을까.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 추진 때문이다. 이달 초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사법경찰 관리 직무를 수행하게 하는 법률 개정안을…

    •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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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염희진]어느 치킨집 청년 사장 이야기

    [뉴스룸/염희진]어느 치킨집 청년 사장 이야기

    이경수 씨(31)는 대전 대학가에서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때부터 길거리 장사와 휴대전화 관련 사업을 해온 그는 나름대로 장사 감각을 익혀 왔다고 자부했다. 이 씨가 치킨집에 뛰어들었을 때 주위에선 말렸지만 잘할 자신이 있었다. 3년 전만 해도 치킨집은 꽤 잘됐다. 모 배달 …

    •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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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하정민]영자의 전성시대

    [뉴스룸/하정민]영자의 전성시대

    1991년 데뷔 직후부터 방송가를 휩쓸었지만 드센 뚱녀 캐릭터만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세련된 본명 ‘유미’ 대신 촌스러운 가명 ‘영자’를 썼다. 최고 유행어는 ‘살아, 살아, 내 살들아!’였지만 그 살에 관한 사건으로 인생의 밑바닥도 경험했다. 먹방으로 제2 전성기를 맞았고 KBS의…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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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헌재]올림픽은 축제인가, 재앙인가

    [뉴스룸/이헌재]올림픽은 축제인가, 재앙인가

    남과 북이 2032년 여름올림픽 공동 개최를 향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남북은 개성에서 체육분과회담을 열고 내년 2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관련 협의를 하기로 했다. 남북의 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

    •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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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한우신]창업하지 말라는 창업인들

    [뉴스룸/한우신]창업하지 말라는 창업인들

    지난달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만난 기업 대표 2명을 인터뷰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 12월 설립한 곳이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지 물었다. 별 머뭇거림 없이 나온 둘의 대답은 비슷…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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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신동진]중국의 ‘無人 도전’이 겁난다

    [뉴스룸/신동진]중국의 ‘無人 도전’이 겁난다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닷컴의 무인화(無人化) 기술을 취재하고 왔다. 출장을 떠나기 전 두 가지 의문이 생겼다. 인건비가 싼 중국에서 무인화에 열을 올리는 까닭과 온라인 쇼핑업체가 인공지능(AI), 드론 같은 최첨단 기술을 자체 개발하려는 의도가 궁금했다. 무인 기술 개발을 …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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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윤신영]과학기술계까지 정치색 오해 사면 안 된다

    [뉴스룸/윤신영]과학기술계까지 정치색 오해 사면 안 된다

    정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국내 과학기술계는 끓고 있다. 신성철 KAIST 총장 고발 얘기다. 고발부터 총장 직무정지 추진까지 지나치게 서두르는 정부 대응에 자세한 내막을 모르겠다는 과학자들도 “지나치게 몰아치는 것 같다”고 했다. 과학기술계 기관장 물갈이가 다시 이어지는 거냐고도 했다.…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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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김윤종]국민연금 믿어도 되나

    [뉴스룸/김윤종]국민연금 믿어도 되나

    A사가 B사를 믿고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봤다. A사는 B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래 놓고선 다시 A사는 B사에 투자자문을 요청했다면? 상식적으로 A사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최근 한 금융계 인사에게 이 얘기를 전해 듣고 ‘설마’ 했다. A사가 국민 노후자금 621조 원(지난…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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