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뉴스룸

기사 1,666

구독 0

날짜선택
  • [@뉴스룸/김상운]발굴 현장의 무명용사들

    [@뉴스룸/김상운]발굴 현장의 무명용사들

    “이런 분들이 대접을 받아야 하는데…. 조용히 자기 직분에 충실한 사람들이 높이 평가받는 날이 언제 오려나….” 50년 동안 신라 유적을 발굴하고 있는 현역 최고참 최태환 작업반장과 수중 발굴의 산증인 박용기 잠수팀장을 인터뷰한 동아일보 18일자 기사를 보고 한 독자가 동아닷컴에 …

    • 2015-05-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이승건]자녀가 장애아라면…

    [@뉴스룸/이승건]자녀가 장애아라면…

    “(아들) 주성이가 어릴 때부터 몸의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았어요. 달리기를 하면 한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운동을 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던 차에 우연히 ‘광주장애인체육회 찾아가는 생활서비스’를 알게 됐고 역도를 시키게 됐죠.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했어요.” 광주 유덕중학교…

    • 2015-05-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장윤정]국회에 발목 잡힌 금융법안들

    [@뉴스룸/장윤정]국회에 발목 잡힌 금융법안들

    “국회에서 하루 종일 벌서다 왔는데 별다른 소득이 없네요.” 지난달 27일 오후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금융위 주요 국·과장들은 국회로 총출동했다. 이날 진행된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금융위원회 소관 법안이 최대한 많이 논의되도록 정무위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였다. 임 …

    • 2015-05-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손택균]비엔날레 사대주의

    [@뉴스룸/손택균]비엔날레 사대주의

    미술교사가 연필 드로잉 숙제를 냈다. 거실에 놓여 있던 목각 구두를 그려 갔다. 생각대로 쓱쓱 잘 그려져 신나는 마음에 밤새도록 몇 시간을 붙들고 앉았던 기억이 난다. 아이들이 책상 위에 올려놓은 그림을 둘러보던 교사가 내 옆에 한동안 멈춰서 있는가 싶더니 뜻밖의 말을 쏘아붙였다. …

    • 2015-05-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김유영]각자도생의 시대

    [@뉴스룸/김유영]각자도생의 시대

    화석선배 [명사] 취업 전까지 학생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졸업을 한없이 미루는 사람. 대학가 은어다. 학교에서 장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오래 전에 움직임을 멈춰 버린 화석처럼 느껴진다는 뜻이다. 1년간 졸업을 미루는 ‘5학년’으로도 모자라 수년째 학교에 붙어 있는 ‘화석선배’…

    • 2015-05-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이성호]커피값 더 올리자

    [@뉴스룸/이성호]커피값 더 올리자

    한국의 원두커피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가격 비싼 걸로 말이다. 그냥 비싼 편이 아니다. 올해 초 소비자시민모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은 4100원(톨 사이즈)으로 조사 대상 13개 나라 중 가장 높았다. 톨 사이즈 양이 335mL이니 한 모…

    • 2015-05-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정세진]시진핑의 붉은 깃발

    [@뉴스룸/정세진]시진핑의 붉은 깃발

    붉은 깃발을 의미하는 훙치(紅旗)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공식 의전차량 브랜드다. 1950년대 이후 처음 생산돼 각진 외관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끊임없이 실내 장식과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왔다. 이 차는 지난달 열린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도 유독 눈길을 끌었다.…

    • 2015-05-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이종석]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좋은 것들

    [@뉴스룸/이종석]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좋은 것들

    이팝나무와 아까시나무(일명 아카시아). 이 둘은 이맘때 꽃이 활짝 핀다. 꽃 색깔은 둘 다 흰색. 두 나무는 다 자란 키 높이도 20m 안팎으로 엇비슷하다. 하지만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뭇과이고 아카시아는 콩과 식물이다. 무엇보다 꽃 모양이 영 딴판이다. 이팝나무는 꽃잎이 가늘고 길게 생…

    • 2015-05-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민동용]미래를 놓치고 있다

    [@뉴스룸/민동용]미래를 놓치고 있다

    6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재석 158명 중 찬성 151표, 반대 6표, 무효 1표였다. 박 후보자 임명에 반대한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의원들은 불참했고 새누리당과 무소속 의원만 투표했다. 그런데도 7표의 ‘반란표’가 나왔다. 본회의장 맞…

    • 2015-05-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변영욱]언론 격세지감

    [@뉴스룸/변영욱]언론 격세지감

    공무원연금 개혁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지속되던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 앞 복도 바닥에 예닐곱 명의 기자들이 노트북을 편 채 앉아 있었다. 대부분이 여기자들이었다. 마침 남자 화장실 앞이라 보기에 민망했다. 젊은 기자들이 국회 여기저기서 차가운 복도에 아무것도…

    • 2015-05-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유근형]견원지간의 품격

    [@뉴스룸/유근형]견원지간의 품격

    “막차 타려고요.” 잘 아는 동생 A가 미국에서 귀국한 건 3년 전이다. 아이비리그의 코넬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한 직후였다. 그는 곧 폐지 예정인 국내 의학전문대학원의 마지막 입학생이 되겠다고 했다. 막대한 유학비를 들여 미국 명문대를 나온 친구가 한국에서 의사가 되겠다니…. 우리나…

    • 2015-05-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장택동]해명의 무게

    [@뉴스룸/장택동]해명의 무게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 당사자는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한다. 일반인이라면 인지상정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런데 의혹의 당사자가 무게감 있는 정치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교한 해명이 필요하다. 정치인의 말에는 막중한 정치적 책임이 따르기 때문…

    • 2015-05-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김재영]갈길 먼 ‘뉴스테이’

    [@뉴스룸/김재영]갈길 먼 ‘뉴스테이’

    “연초부터 ‘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요란스럽게 굴더니 아직 뭐 하나 뚜렷한 게 없네요.” 올해 초 정부가 야심 차게 발표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정책에 대해 한 중견 건설사 임원의 평가는 이랬다. 1월 말 국회에 제출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은 결국 4월 임시국회의 문…

    • 2015-05-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김창덕]자꾸 지연되는 재난망

    [@뉴스룸/김창덕]자꾸 지연되는 재난망

    시의성이 떨어진 얘기를 하나 꺼내보려 한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얘기다. 재난망 개념을 처음 접한 것은 2009년 초였다. 당시엔 ‘통합지휘무선망’이라는 이름이었다. 그해 5월 ‘통합재난통신망 6년 허송세월…대구 지하철 참사 벌써 잊었나’라는 기사도 썼다. 제목처럼 재난망은 2…

    • 2015-04-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황인찬]안전처 장관의 ‘오지랖’

    [@뉴스룸/황인찬]안전처 장관의 ‘오지랖’

    지난해 12월 5일 취임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근처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집이 있지만 장관 취임과 함께 ‘나 홀로 생활’을 자청한 것이다. 장관 부인은 가끔 원룸을 찾아 빨래를 가져가고 새 옷을 놓고 간다고 한다. 박 장관도…

    • 2015-04-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