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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승건]‘老? NO!’ 김성근 감독

    [@뉴스룸/이승건]‘老? NO!’ 김성근 감독

    “김응용 감독과 내 나이를 합치면 몇 살인가. 그 정도면 못 이길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3년 만에 프로야구로 돌아온 김성근 감독이 지난주 취임식에서 한 말이다. 김 감독이 부임한 한화의 전임 사령탑이 김응용 감독이다. 김성근 감독은 올해 72세, 김응용 감독은 73세다. …

    •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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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정임수]정피아 전성시대

    [@뉴스룸/정임수]정피아 전성시대

    “나 대통령 상임특보 김○○인데….” 최근 70대 할머니가 대통령과 친분을 들먹이며 수억 원을 사기 친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김치 유통·판매업을 하는 74세 ‘마포 김 사장’은 “투자를 받아 주겠다”,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시켜 주겠다”며 주변인들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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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하정민]맞춤법 지적이 ‘넌씨눈’?

    [@뉴스룸/하정민]맞춤법 지적이 ‘넌씨눈’?

    기자 일을 하다 보면 고위 공무원, 기관장, 교수 등 이른바 사회 지도층의 글을 받을 일이 종종 생긴다. 유명 학자에게서 정기 원고를 받을 때의 일이다. 채무를 ‘빛’, 모자라다를 ‘모자르다’라고 쓰는 등 원고에 매번 맞춤법 오류가 있었다. 학식과 인품이 훌륭하고 몰라서 틀릴 리도 없…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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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문병기]비웃음 산 기업환경평가

    [@뉴스룸/문병기]비웃음 산 기업환경평가

    지난달 29일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 환경평가’에서 한국이 5위에 올랐다. 세계 189개국 가운데 한국이 다섯 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꼽힌 것이다. 권위 있는 국제기구의 평가 결과지만 고개가 갸웃해진다. 정부가 온갖 당근과 채찍을 동원해도 기업들의 투자가 뒷걸음질치면서 경기…

    •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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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성호]사이버팁라인

    [@뉴스룸/이성호]사이버팁라인

    8월 중순경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수사관들이 경남 창원시의 한 가정집을 급습했다. 수사관들이 집주인 A 씨(46·회사원)의 컴퓨터를 켜자 무려 4만 건 가까운 아동음란물이 쏟아졌고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 아동음란물을 유포하…

    •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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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조진서]사회학과의 앱 개발 과제

    [@뉴스룸/조진서]사회학과의 앱 개발 과제

    얼마 전 인터넷에서 ‘사회학과의 앱 개발 과제’라는 글이 화제가 됐다. 한 명문대 사회학과에서 전공과목 교수가 3학년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제작해 오라는 과제를 냈다. 전공과 별 관련이 없는 프로그래밍 과제가 나간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했단다. ‘앱이 히트를 치기 …

    •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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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장택동]개헌론 나비효과

    [@뉴스룸/장택동]개헌론 나비효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중국 상하이(上海)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개헌론의 파장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시작은 이랬다. 16일 조찬 자리에서 김 대표가 먼저 20여 분간 마이크를 든 채 공식적으로 문답을 주고받았다. 이때에는 개헌 관련 질문이 없었다. 마이크를 내려놓고 함께 앉…

    •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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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변영욱]연예인 사진과 포토샵 보정

    [@뉴스룸/변영욱]연예인 사진과 포토샵 보정

    지난주 출근길에 기업 홍보실에서 일하는 친구로부터 카카오톡 문자를 받았다. 신문에 실린 여자 연예인의 사진이 잘못됐단다. 장안의 화제였던 드라마 주인공 사진이었다. 만약 다른 사람의 얼굴이 나갔다면 신문사로서는 참 부끄러운 일이다. 괜스레 걱정이 됐다. 신문을 펼쳐 보니 정말 T…

    •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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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손택균]왜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뉴스룸/손택균]왜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서태지의 팬이었던 적은 없다. 데뷔 무대를 TV로 본 건 고2 때다. 흥미롭고 강렬하고 명료했지만 취향 밖이었다. 취향에 상관없이 그의 음악과 팬덤을 둘러싼 이야기는 20대 중반까지 어떤 경로로든 눈과 귀에 흘러들어왔다. 하나의 대중문화 요소가 그렇게 긴 시간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

    •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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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임우선]저커버그가 말했다,중국어로

    [@뉴스룸/임우선]저커버그가 말했다,중국어로

    지난주 수요일 중국과 미국에서는 ‘중국어로 말하는’ 한 남자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바로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였다. 저커버그는 22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칭화대에서 강연을 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강연이라기보다는 중국 대학생들과의 만남에 …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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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허진석]그 많던 문고본은 왜?

    [@뉴스룸/허진석]그 많던 문고본은 왜?

    잘 뻗어 내려간 다리와 잘록한 허리. 그 실루엣이 다 비치는 하늘하늘한 한복을 입은 20대 아가씨가 당구를 치고 라면을 먹는다. 다리를 벌리고 앉는 흐트러진 자세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국화 ‘내숭 시리즈’로 요새 인기를 모으는 김현정 작가의 그림풍이다. 그는 26세이고, 그림은 자…

    •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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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김유영]남자와 대장균

    [@뉴스룸/김유영]남자와 대장균

    #1. 기자는 오늘 저녁에 취재원과 약속이 있다. 그는 생물학적으로 남자다. 하지만 친구가 “오늘 저녁에 남자 만나?”라고 물으면 뭐라 답해야 할까. #2. 대장균은 열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서 60도에서 약 20분간 가열하면 멸균된다.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을 정상 시리얼과 섞은…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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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재명]대통령의 네거티브 메시지

    [@뉴스룸/이재명]대통령의 네거티브 메시지

    올해 1월 4일 토요일 늦은 오후 조원동 당시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박근혜 대통령이었다. 이틀 뒤 열릴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구상을 발표할 테니 자료를 준비하라는 주문이었다. 48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이…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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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정임수]통일금융 대박론

    [@뉴스룸/정임수]통일금융 대박론

    기자의 회사 메일함으로는 매일 150통이 넘는 e메일이 들어온다. 금융부문을 맡고 있는 지금은 은행 등 금융회사를 비롯해 금융당국이 보내는 보도자료 e메일이 주를 이룬다. 최근 꽉 찬 e메일함을 정리하다 보니 7월 말부터 ‘기술금융’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눈에 띄었다. 박근혜 …

    •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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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승건]주인이 대접받은 개막식

    [@뉴스룸/이승건]주인이 대접받은 개막식

    태극기가 등장할 때는 태극기가 주인공이었다. 18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 개막식. 아리랑 선율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군 의장대 소속의 기수들은 태극 문양이 그려진 개량 한복을 입고 보무당당하게 태극기를 운반했다. 새삼 태극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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