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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대 디자인창의학과 “창의 캐는 광부를 키운다”…동종학과 취업률 1위 비결은?

    충남대 디자인창의학과 “창의 캐는 광부를 키운다”…동종학과 취업률 1위 비결은?

    충남대 디자인창의학과 시각·제품디자인전공 3학년 권다빈, 이서영, 김건영 씨는 ‘브랜드 디자인’이란 수업 덕분에 ‘마이 테이블’이란 식생활 개선 앱을 만들 수 있었다. 앱은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한창 개발 중이다. 자신의 식성에 따라 권장 메뉴와 레시피를 추천하는 기능이 있어 자취생…

    •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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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대 간호학과, 취업자 78%가 초봉 3000만원, 신설 6년된 간호학과가…

    신라대 간호학과, 취업자 78%가 초봉 3000만원, 신설 6년된 간호학과가…

    간호학과는 인기학과다. 높은 취업률 때문이다. 2014년 대졸자의 평균 취업률은 58.6%에 그친 반면 간호학과의 평균 취업률은 77.1%나 된다(교육부 자료). 웬만한 간호학과의 취업률은 90%를 상회하고 전원이 취업하는 곳도 있다. 간호학과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국가차원의…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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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우 영유아 골방에 버려둘 순 없다” 한 대학센터의 조용한 도전

    “불우 영유아 골방에 버려둘 순 없다” 한 대학센터의 조용한 도전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일은 조용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사건 사고가 한순간에 널리 퍼지는 것과는 정반대로…. 또 좋은 일은 시간이 흐를수록 시작한 사람과 혜택을 보는 사람 모두가 그 일의 일부가 되지만, 나쁜 일은 시간이 흐를수록 모두에게 잊혀져 간다. 취약계…

    •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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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머런 감독이 타이타닉호 사고분석을 의뢰한 ‘이 사람’

    캐머런 감독이 타이타닉호 사고분석을 의뢰한 ‘이 사람’

    경남 사천의 바닷가에서 태어난 소년이 있었다. 고향에서 중고교를 마치고 부산으로 유학 와 부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여기까지는 바닷가 소년의 평범한 인생 스토리다. 이후부터 이야기가 달라진다. 청년은 대기업을 때려치우고 단돈 30만 원을 들고 일본 유학…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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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김화성]우린 모두 ‘밥버러지’로 살았구나!

    [전문기자 칼럼/김화성]우린 모두 ‘밥버러지’로 살았구나!

    한주일 내내 울가망하다. 가슴속이 천근만근 납덩이다. 어진혼이 빠져나간 듯, 도무지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어린 것들이 자꾸만 암암하게 눈에 밟힌다. 캄캄한 바닷속, 얼마나 춥고 무서웠을까. 이 땅의 어른들은 모두 죄인이다. 도대체 누가 이런 나라를 만들었는가. 돈에 미쳐 돌아가는…

    •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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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윤상호]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전문기자 칼럼/윤상호]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 장면 1. “아드님의 고귀한 희생은 온 국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입니다….” 1982년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는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밤새워 255통의 편지를 썼다. 포클랜드전쟁에서 숨진 영국군의 유족들에게 부칠 위로편지였다. 주위에선 총리의 바쁜 일정과 건강을 …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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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김화성]전봉준과 강증산 그리고 김개남과 임병찬

    [전문기자 칼럼/김화성]전봉준과 강증산 그리고 김개남과 임병찬

    녹두장군 전봉준(1855∼1895)과 증산교주 강일순(1871∼1909)은 같은 고부 땅(현 정읍시)에서 살았다. 둘 다 양반이었지만 살림살이는 보잘것없었다. 전봉준은 동네서당 훈장을 하거나 묏자리를 잡아주면서 그럭저럭 끼니를 이었다. 강증산도 어릴 때부터 남의집살이를 하거나 땔나무를…

    •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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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조성하]관광의 ‘갑오개혁’… 나를 위한 힐링 여행

    [전문기자 칼럼/조성하]관광의 ‘갑오개혁’… 나를 위한 힐링 여행

    새해 첫 아침은 누구나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 결의를 더 극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동해 바다로, 태백산으로 해맞이까지 떠난다.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그런데 그런 새해의 시작을 바라보는 시점이 동서양에선 극단적으로 다르다. 그간 참 많은 곳을 돌아다녔지만 …

    •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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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윤상호]북한 정권의 변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전문기자 칼럼/윤상호]북한 정권의 변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 1996년 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고위 간부들을 모아놓고 이같이 일갈했다. 김일성 주석 사후 북한이 개혁 개방으로 한발 다가설까 하는 일각의 기대를 날려버린 후계자의 경고였다. 이후 10만 명의 주민이 강제 동원된 아리랑 공연의 카…

    • 20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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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김화성]겨울바다는 밥상이다

    [전문기자 칼럼/김화성]겨울바다는 밥상이다

    겨울이 깊어간다. 입안이 영 타분하다. 벌써 입속에서 슬슬 군내가 나기 시작한다. 도무지 찰싹 입천장에 달라붙는 음식이 없다. 큼큼 구수하던 된장찌개가 이젠 시들어 탑탑하다. 매움 칼칼하던 김치찌개도 이미 그 맛이 숙지근해졌다. 고릿한 청국장 냄새가 온 집안에 퀴퀴하다. 잇몸이 근질근…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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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조성하]‘응답하라 1998’

    [전문기자 칼럼/조성하]‘응답하라 1998’

    1998년이니 벌써 15년 전 일이다. 예정된 1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귀국을 앞둔 나는 가족과 함께 장장 한 달간의 장거리 자동차여행을 떠났다. 태평양변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부 해안으로 남행한 뒤 멕시코와 국경을 이룬 텍사스 등 남부 여러 주를 관통해 미국 최남단 키웨스트(플로리다…

    •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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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윤상호]中 방공식별구역 사태가 일깨워 준 힘의 외교

    [전문기자 칼럼/윤상호]中 방공식별구역 사태가 일깨워 준 힘의 외교

    ‘국제사회는 생존과 국익을 극대화하려는 국가 간 권력투쟁의 장이다.’ 케네스 월츠를 비롯한 현실주의자들은 일찍이 국제정치의 요체를 이렇게 갈파했다. 국제사회는 윤리나 도덕으로 강제될 수 없으므로 모든 국가는 물리력(힘)을 추구하고, 이를 대외정책의 실현수단으로 삼는다는 얘기다. 그…

    •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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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김화성]난 장기짝인가 바둑알인가

    [전문기자 칼럼/김화성]난 장기짝인가 바둑알인가

    이 세상엔 ‘다 죽었다 살아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바둑, 한국 정치인, 남자의 그것’이 그렇다. 바둑은 멀쩡했던 돌들이 한순간에 죽기도 하고, 다 죽었던 대마가 화르르 살아나기도 한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바둑알은 그저 ‘검은 돌-흰 돌’일 뿐이다. 그런데 이것들이 한…

    •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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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조성하]결혼식은 쇼가 아니다

    [전문기자 칼럼/조성하]결혼식은 쇼가 아니다

    요즘 결혼식장에 가본 이라면 동의할 것이다.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감지할 만한 세태풍속 변화의 최첨단 현장이 거기임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결혼식 풍속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 10년 전만 해도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만세삼창을 부르는 건 아주 특별한 이벤트였다. 그런데 한창 유행하던 그…

    •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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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자 칼럼/윤상호]적정 국방비는 정예강군의 선택 아닌 필수

    [전문기자 칼럼/윤상호]적정 국방비는 정예강군의 선택 아닌 필수

    “총액제한의 덫에 걸렸다.” 두 달 전 국방부의 원점 재검토 결정으로 표류 중인 차기전투기(FX) 사업의 현주소를 군 관계자는 이렇게 진단했다. 군 당국이 FX의 전략적 중요성과 후보 기종들의 성능 및 기술이전 조건 등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도외시한 채 총사업비를 맞추기 위해 가격…

    •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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