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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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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 바둑학과 “아마 5단은 기본”…외국인에겐 ‘메카’

    명지대 바둑학과 “아마 5단은 기본”…외국인에겐 ‘메카’

    "'바둑 교훈학'이라는 말을 내가 만들었습니다. 바둑의 격언이나 위기십결 등을 연구하면서 삶의 교훈이나 지혜로 연결하는 분야라고 할까요. 바둑학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분야도 최근 새로 개척한 분야지요. 젊은 여러분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얼마든지 새 분야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

    •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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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4> 고수? 난 교수!…하루 20시간 공부 ‘가르치는 프로’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4> 고수? 난 교수!…하루 20시간 공부 ‘가르치는 프로’

    "바둑은 인생과 많이 닮았습니다. 인생은 한 면은 생존을 위한 경쟁입니다. 홉스도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말했지요. 사실 바둑도 경쟁입니다." 11일 오후 1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명지대 자연대캠퍼스 제1공학관 5층 강의실. 명지대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58)가…

    •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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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3> 유창혁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3> 유창혁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한국기원이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체제를 가동한 지 3주가 지난 26일. 한국기원 4층에 있는 '바둑 상비군 훈련장'을 찾았다. 바둑 상비군은 유창혁 감독과 최명훈 코치, 김성룡 전력분석관을 코치진으로 하고 국가대표 및 상비군 등 선수 33명으로 구성됐다. 2010년 중국 광저우(廣州)…

    •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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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2> 내달 100세 우칭위안 “내가 만든 신포석 핵심은…”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2> 내달 100세 우칭위안 “내가 만든 신포석 핵심은…”

    '살아있는 기성(棋聖)' 우칭위안(吳淸源)은 현대바둑의 기초를 마련한 기사. 그는 250년간 불문율처럼 계속돼 온 3선 위주의 바둑에 반기를 들고 4선, 5선 등 중앙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 당시만 해도 금기시하던 천원에 거침없이 돌을 놓고 화점과 3·3에도 생명력을 불어넣어 바…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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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1> 中 구리 9단 “이세돌은 하늘이 보내준 내인생의 보물”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1> 中 구리 9단 “이세돌은 하늘이 보내준 내인생의 보물”

    중국 바둑이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에게 밀리고 다시 이세돌 9단이 천하를 호령할 무렵, 구리(古力) 9단은 중국 바둑의 자존심이었다. 1983년생 동갑 라이벌인 이세돌과 바둑 천하를 놓고 겨뤘다. 지난해 중국의 '90후(1990년대 출생자)'들이 세계대회 개인전 타이틀을 휩쓸었지만…

    •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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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0> 선생님이 된 이슬아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10> 선생님이 된 이슬아

    2010 중국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바둑 2관왕으로 체조의 손연재 등과 힘께 '한국의 5대 얼짱'으로 꼽혔고, 이후 TV의 '댄싱 위드 더 스타'에도 출연한 프로기사 이슬아 3단(23). 얼마 전 그가 전남 순천에 있는 한국바둑고등학교 교사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의외였다. 인터뷰 …

    •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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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9> 프로초단 딸에게 진다는 김성래 5단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9> 프로초단 딸에게 진다는 김성래 5단

    김성래 5단(51)은 바둑 보급으로 유명한 프로기사다. 바둑 책 출판에 힘을 쏟았고, 그 연장선상에서 해외에서 바둑 보급 활동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부녀기사로 더 유명하다. 그는 여류 강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김채영 초단(18)의 아버지. 권갑용-효진 부녀에 이어 두 번째 부녀기사…

    •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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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8> 아마 바둑대부 임동균 7단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8> 아마 바둑대부 임동균 7단

    "아마추어 바둑계의 대부지요. 일본 아마추어 바둑계에 4천왕이 있다면 한국에는 임동균 사범이 버티고 있다고나 할까요. 아마추어 바둑대회 1회 대회를 전문적으로 우승한 것으로도 '악명(?)'이 높지요(웃음). 또 낭만 기객(棋客)입니다."(정동환 한국기원 기전사업국장) "아마 고수…

    •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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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7> 바둑도장 낸 프로기사 8단 한종진의 교습법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7> 바둑도장 낸 프로기사 8단 한종진의 교습법

    프로기사로 입단하려는 이들에게도 바둑 공부는 주입식이 대세다. 일반적으로 바둑도장에서는 사범이 입단준비생에게 정석을 가르치고, 외우게 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이런 방법을 버리고 자기 주도적 바둑 공부를 시키겠다며 지난달 바둑도장을 낸 젊은 프로기사가 있다. 한종진 8단(35)이다. …

    •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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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6> ‘또 다른 장그래’ 황인성, 유럽에 한국 바둑을 심다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6> ‘또 다른 장그래’ 황인성, 유럽에 한국 바둑을 심다

    또 다른 장그래가 있다. 인기 바둑만화 '미생(未生)'의 주인공 장그래가 바둑이 아닌 길로 새 삶에 도전했다면 현실 속 황인성 아마 7단(32)은 바둑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둘 다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프로 기사를 꿈꿨으나 좌절했다. 장그래는 바둑 고수임을 숨기고 샐러리맨으로…

    •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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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5> “천안함 폭침 희생자 중엔 바둑 배우던 수병도…”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5> “천안함 폭침 희생자 중엔 바둑 배우던 수병도…”

    그녀는 당찼다. 그리고 활달했다. 하고 싶은 게 많다고도 했다. 그녀의 휴대전화에는 1032명의 이름이 저장돼 있고, 카카오톡 친구만 778명이다. 한국기원 최연소, 그리고 첫 여성 프로기사회장 김효정 2단(33)이다. 임기 5개월을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 회장을 6일 서울…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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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4> 헝가리 출신  미녀기사 코세기  “바둑은 나의 모든 것”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4> 헝가리 출신 미녀기사 코세기 “바둑은 나의 모든 것”

    "아직은 바둑이 더 늘고 싶다. 최소한 여류대회 본선 멤버가 되는 게 나의 목표다." 벽안(碧眼)의 여자 프로기사 코세기 디아나 초단(31)은 당분간 고국 헝가리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바둑 프로가 됐지만 아직 원하는 목표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세…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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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3> 65세 바둑학 박사 김달수 “대국자 얼굴만 봐도…”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3> 65세 바둑학 박사 김달수 “대국자 얼굴만 봐도…”

    살짝 흰 서리가 내려앉은 눈썹과 부리부리한 눈, 선이 굵은 그의 얼굴은 얼핏 보아도 범상치 않아 보인다. 운동을 했거나 활동적인 일에 종사해왔을 것 같은 풍모에다가 술도 말술일 것 같다. 김달수 아시아바둑연맹(AGF) 사무총장(65). 그가 18일 명지대에서 바둑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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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2> IGF 26세 女국장 이하진…“젊다고요? 확실한 국제통!”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2> IGF 26세 女국장 이하진…“젊다고요? 확실한 국제통!”

    "힘들긴 하지만 바둑만큼이나 재미가 있다. 바둑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일이 주 임무이니만큼 열심히 배우고 있다." 올해 7월 국제바둑연맹(IGF) 사무국장이 되는 프로기사 이하진 3단(26)은 요즘 업무를 익히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그를 13일 서울 종로구 청…

    •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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